'김민재 풀타임' 뮌헨, 하이덴하임에 4-2 승리…선두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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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풀타임' 뮌헨, 하이덴하임에 4-2 승리…선두 질주

빅스포츠 0 200 2024.12.08 12:21
이영호기자

정규리그 개막 13경기 연속 무패 행진

하이덴하임전에 풀타임 출전한 김민재
하이덴하임전에 풀타임 출전한 김민재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철기둥' 김민재가 풀타임 활약한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이 하이덴하임을 꺾고 정규리그 개막 13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뮌헨은 7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하이덴하임과의 2024-2025 분데스리가 13라운드 홈 경기에서 자말 무시알라의 멀티골을 앞세워 4-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뮌헨은 이번 시즌 개막 13경기 연속 무패(10승 3무·승점 33)를 이어가며 2위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승점 27)와의 승점 차를 6으로 벌리며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김민재는 다요 우파메카노와 뮌헨의 중앙 수비수로 호흡을 맞춰 풀타임 출전하며 팀 승리를 지켜냈다.

뮌헨은 전반 18분 만에 코너킥 상황에서 우파메카노의 헤더 선제골이 터지며 리드를 잡았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뮌헨은 후반 5분 우파메카노의 백패스 실수로 동점골을 내줬지만, 후반 11분 무시알라가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파고들며 때린 오른발 슈팅이 골 그물을 흔들며 다시 2-1로 앞서 나갔다.

후반 39분 레온 고레츠카의 추가골이 터진 뒤 1분 만에 다시 실점한 뮌헨은 후반 추가시간 무시알라가 쐐기골을 폭발하며 4-2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소파스코어는 패스 성공률 97%를 기록하며 큰 실수 없이 풀타임을 소화한 김민재에게 평점 7.0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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