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선두 BNK, 신한은행 꺾고 3연승…김소니아 30점

뉴스포럼

여자농구 선두 BNK, 신한은행 꺾고 3연승…김소니아 30점

빅스포츠 0 175 2024.12.10 00:21
이의진기자
김소니아(가운데)
김소니아(가운데)

[WKBL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김소니아가 30점을 몰아친 여자프로농구 선두 부산 BNK가 인천 신한은행을 꺾고 3연승을 달렸다.

BNK는 9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신한은행을 68-64로 제압했다.

3연승을 달린 선두 BNK(11승 2패)는 디펜딩 챔피언이자 현재 2위인 아산 우리은행(8승 4패)과 승차를 두 경기 반으로 벌렸다.

최하위 신한은행(3승)은 6개 팀 가운데 가장 먼저 10번째 패배를 당하며 고개를 숙였다.

김소니아는 홀로 30점 9리바운드를 작성하며 BNK의 승리를 이끌었다.

김소니아는 스틸도 4개를 보태 수비에서도 맹활약했다.

슈터 이소희도 3점 3방을 포함해 15점을 올렸다.

신한은행에서는 아시아쿼터로 합류한 일본 선수 다니무라 리카가 14점 10리바운드로 분전했다.

재일교포 4세로,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신한은행에 입단한 홍유순도 13점 1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두 선수가 리바운드 23개를 합작한 신한은행은 리바운드 싸움에서는 40-32로 앞섰지만 외곽슛 난조로 고개를 숙였다. 신한은행은 이날 3점 21개를 던졌으나 림을 가른 건 5회뿐이었다.

신한은행으로서는 외곽 공격을 책임져야 할 가드 신지현이 4점에 그친 게 뼈아팠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0961 56점에도 고개 숙였던 NBA 요키치, 다시 48점 14리바운드 8도움 농구&배구 2024.12.10 181
열람중 여자농구 선두 BNK, 신한은행 꺾고 3연승…김소니아 30점 농구&배구 2024.12.10 176
30959 [프로농구 중간순위] 9일 농구&배구 2024.12.10 153
30958 잉글랜드축구협회, 토트넘-첼시전 관중 '오물 투척' 조사 축구 2024.12.10 186
30957 KLPGA 버디퀸은 노승희…344개로 308개 윤이나 제쳐 골프 2024.12.10 179
30956 [여자농구 인천전적] BNK 68-64 신한은행 농구&배구 2024.12.10 176
30955 MLB닷컴 "디트로이트·김하성 어울려"…디애슬레틱, 다저스 거론(종합) 야구 2024.12.10 186
30954 [프로농구 대구전적] 한국가스공사 85-78 LG 농구&배구 2024.12.10 178
30953 "소토, 최대 1조1천555억원에 MLB 메츠와 입단 합의"(종합) 야구 2024.12.10 182
30952 한국가스공사, LG 물리치고 2연패 탈출…김낙현 4쿼터에만 14점 농구&배구 2024.12.10 177
30951 격전지는 유격수와 포수…KBO 골든글러브 시상식 13일 개최 야구 2024.12.10 179
30950 [여자농구 중간순위] 9일 농구&배구 2024.12.10 173
30949 스포츠윤리센터, 프로농구 소노 선수 학폭 혐의 조사 중 농구&배구 2024.12.10 186
30948 셰플러, 82주 연속 남자 골프 세계 1위 골프 2024.12.09 179
30947 손흥민 골 소식에 홍명보 "지친 건 잠깐…역할 충분히 해줄 것" 축구 2024.12.09 194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