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2승을 거둔 방신실이 2025년 1월 1일 자로 세마스포츠마케팅(대표 이성환)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
방신실은 지난해 5월 E1 채리티오픈과 10월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 우승했으며 드라이버샷 비거리 256.3야드로 1위를 달리는 투어 대표 장타자다.
KB금융그룹 후원을 받는 방신실은 "존경하는 선배들과 같은 소속으로 활동하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세마스포츠마케팅의 체계적인 지원과 조언을 바탕으로 장기 계획을 세워 더 발전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마스포츠마케팅에는 고진영, 박성현, 유해란 등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우승 경력이 있는 선수들이 몸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