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나우 "LIV 이적설은 사실무근…부상 탓에 출전 못 해"

뉴스포럼

피나우 "LIV 이적설은 사실무근…부상 탓에 출전 못 해"

빅스포츠 0 177 2024.12.05 12:21
권훈기자
프레지던츠컵 때 피나우의 티샷.
프레지던츠컵 때 피나우의 티샷.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타이거 우즈(미국)가 주최하는 이벤트 대회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 출전을 고사하면서 LIV 골프 이적설이 나돌았던 세계랭킹 26위 토니 피나우(미국)가 LIV 골프 이적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피나우는 골프위크와 5일 전화 인터뷰에서 "이적설은 소문일 뿐이다. 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뛰는 게 좋다. 다음 시즌도 기다려진다"면서 "하와이에서 열리는 내년 시즌 개막전에도 출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 출전하지 않은 것은 지난 10월에 연골 제거 수술을 받은 왼쪽 무릎이 아직 낫지 않았기 때문이라면서 14일부터 사흘 동안 열리는 또 다른 이벤트 대회 그랜트 쏜턴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할 가능성은 50%라고 덧붙였다.

피나우는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한 이후 어떤 대회도 나서지 않았다.

PGA 투어에서 6번 우승한 피나우는 내년 시즌을 대비해 특급 선수 영입에 나선 LIV 골프의 제안을 받아들여 LIV 골프로 옮긴다는 소문이 파다했다.

피나우의 LIV 골프 이적설은 작년 이맘때도 났지만 욘 람(스페인)만 LIV 골프로 건너가고 피나우는 PGA 투어에 남았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0820 [AFC축구 전적] 무앙통 1-0 전북 축구 2024.12.06 162
30819 [여자농구 중간순위] 5일 농구&배구 2024.12.06 149
30818 프로배구 한국전력, 새 외국인 선수로 마테우스 낙점 농구&배구 2024.12.06 154
30817 [프로농구 중간순위] 5일 농구&배구 2024.12.06 151
30816 프로농구 꼴찌 삼성, 한국가스공사에 15점 차 낙승…4연패 탈출 농구&배구 2024.12.06 175
30815 [프로배구 전적] 5일 농구&배구 2024.12.06 160
30814 대어 놓친 김호철 감독 "선수들, 안아주고 싶을 정도로 잘했다" 농구&배구 2024.12.06 177
30813 프로야구 두산, 팬과 함께 소외계층 위해 연탄 5천장 배달 야구 2024.12.06 161
30812 '김연경 28점' 흥국생명, 리버스 스윕…기업은행 꺾고 12연승 농구&배구 2024.12.06 140
30811 '데뷔전 29점, 19주년에는 28점' 김연경 "오래 하긴 했네요" 농구&배구 2024.12.06 128
30810 레이커스, 역대 최악 2연패…마이애미에 41점 차 대패 농구&배구 2024.12.06 131
30809 비상계엄 후폭풍…강원 카퍼레이드·접경지 포사격 훈련 취소 축구 2024.12.06 155
30808 [여자농구 인천전적] 신한은행 62-48 하나은행 농구&배구 2024.12.06 146
30807 '황희찬 33분' 울버햄프턴, 에버턴에 대패…도슨 '멀티 자책골' 축구 2024.12.05 170
30806 '오현규 선발' 헹크, 연장 승부 끝에 벨기에컵 8강 진출 축구 2024.12.05 239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