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하나은행 잡고 3연패 탈출…신인 홍유순 '더블더블'

뉴스포럼

신한은행, 하나은행 잡고 3연패 탈출…신인 홍유순 '더블더블'

빅스포츠 0 149 2024.12.06 00:21
안홍석기자
신한은행의 신인 홍유순
신한은행의 신인 홍유순

[W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여자프로농구 최하위 인천 신한은행이 부천 하나은행을 물리치고 3연패를 끊어냈다.

신한은행은 5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하나은행에 62-48로 승리했다.

4경기 만에 승전고를 울린 신한은행은 6위에서 하나은행과 공동 5위(3승 9패)가 됐다.

아울러 올 시즌 정규리그서 하나은행 상대 첫 승리를 거뒀다.

하나은행은 최근 2연패를 포함해 최근 9경기에서 1승 8패로 흐름이 안 좋다.

재일교포 4세로, 올해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 지명을 받은 홍유순이 14점 10리바운드로 맹활약하며 신한은행의 승리에 앞장섰다.

홍유순의 첫 '더블 더블'이며, 득점과 리바운드 모두 시즌 최고 기록이다.

홍유순의 투지 넘치는 리바운드를 앞세워 1쿼터부터 분위기를 가져간 신한은행은 2쿼터 초반 이경은의 페인트존 득점으로 20-17로 앞서나간 뒤로는 한 번도 리드를 놓치지 않았다.

이경은이 14점 8어시스트, 김지영이 11점으로 승리를 거들었다.

하나은행에선 베테랑 양인영이 13점으로 분투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0882 KBL "정관장-SK전 운영 미숙 인정…심판 징계 등 재발 방지" 농구&배구 2024.12.08 145
30881 프로농구 현대모비스 4연승 신바람…이우석·서명진 3점포 12개 농구&배구 2024.12.08 160
30880 허수봉·김연경, 1라운드 이어 2라운드도 V리그 MVP 석권 농구&배구 2024.12.08 157
30879 프로농구 현대모비스 4연승 신바람…이우석·서명진 3점포 12개(종합) 농구&배구 2024.12.08 159
30878 [여자농구 용인전적] 우리은행 62-60 삼성생명 농구&배구 2024.12.08 157
30877 [프로농구 울산전적] 현대모비스 89-85 한국가스공사 농구&배구 2024.12.08 152
30876 V리그 데뷔 니콜리치 25득점…우리카드, 삼성화재 잡고 3위 탈환 농구&배구 2024.12.08 161
30875 [프로농구 창원전적] LG 76-74 DB 농구&배구 2024.12.08 158
30874 벤제마 선제골 알이티하드, 호날두 동점골 알나스르 꺾고 9연승 축구 2024.12.07 178
30873 '순도 높은 해결사' 현대캐피탈 허수봉의 V리그 '전성시대' 농구&배구 2024.12.07 170
30872 윤이나, LPGA 투어 Q시리즈 2R 5타 잃고 주춤…공동 30위 골프 2024.12.07 167
30871 정우영, 원소속팀과 대결서 시즌 첫 AS…우니온 베를린은 역전패 축구 2024.12.07 176
30870 한국전력 새 외국인 선수 마테우스 메디컬테스트 '통과' 농구&배구 2024.12.07 226
30869 임성재, 히어로 월드 챌린지 2R 공동 5위…선두는 셰플러 골프 2024.12.07 165
30868 KBO, 2025 넥스트레벨 트레이닝 캠프 운영 사업자 입찰 공고 야구 2024.12.07 176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