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나우 "LIV 이적설은 사실무근…부상 탓에 출전 못 해"

뉴스포럼

피나우 "LIV 이적설은 사실무근…부상 탓에 출전 못 해"

빅스포츠 0 167 2024.12.05 12:21
권훈기자
프레지던츠컵 때 피나우의 티샷.
프레지던츠컵 때 피나우의 티샷.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타이거 우즈(미국)가 주최하는 이벤트 대회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 출전을 고사하면서 LIV 골프 이적설이 나돌았던 세계랭킹 26위 토니 피나우(미국)가 LIV 골프 이적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피나우는 골프위크와 5일 전화 인터뷰에서 "이적설은 소문일 뿐이다. 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뛰는 게 좋다. 다음 시즌도 기다려진다"면서 "하와이에서 열리는 내년 시즌 개막전에도 출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 출전하지 않은 것은 지난 10월에 연골 제거 수술을 받은 왼쪽 무릎이 아직 낫지 않았기 때문이라면서 14일부터 사흘 동안 열리는 또 다른 이벤트 대회 그랜트 쏜턴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할 가능성은 50%라고 덧붙였다.

피나우는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한 이후 어떤 대회도 나서지 않았다.

PGA 투어에서 6번 우승한 피나우는 내년 시즌을 대비해 특급 선수 영입에 나선 LIV 골프의 제안을 받아들여 LIV 골프로 옮긴다는 소문이 파다했다.

피나우의 LIV 골프 이적설은 작년 이맘때도 났지만 욘 람(스페인)만 LIV 골프로 건너가고 피나우는 PGA 투어에 남았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0834 프로야구 삼성, 보호 선수 20인은 어떻게…오승환·박병호 변수 야구 2024.12.06 202
30833 LPGA 헐 "소셜미디어에서 돈 요구하면 저 아닙니다" 골프 2024.12.06 207
30832 흥국생명 배구단, 인천 소방본부와 '겨울철 화재 예방 캠페인' 농구&배구 2024.12.06 168
30831 푸른 유니폼 입은 삼성 최원태 "명문 팀 입단 정말 기뻐" 야구 2024.12.06 164
30830 KLPGA 임희정, 두산건설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참여 골프 2024.12.06 160
30829 교체 출전 손흥민이 공격수 중 최고 평점…"토트넘 전방에 활력" 축구 2024.12.06 174
30828 임성재, 우즈 주최 히어로 월드 챌린지 첫날 12위…김주형 18위 골프 2024.12.06 187
30827 [프로농구 대구전적] 삼성 74-59 한국가스공사 농구&배구 2024.12.06 156
30826 [프로배구 중간순위] 5일 농구&배구 2024.12.06 157
30825 신한은행, 하나은행 잡고 3연패 탈출…신인 홍유순 '더블더블' 농구&배구 2024.12.06 146
30824 여자배구 도로공사 타나차, 7일 정관장전 '출격 준비' 완료 농구&배구 2024.12.06 164
30823 [프로농구 울산전적] 현대모비스 83-75 LG 농구&배구 2024.12.06 153
30822 아본단자 여자배구 흥국생명 감독 "비상계엄, 가족들이 더 걱정" 농구&배구 2024.12.06 168
30821 ACL2 16강 확정한 전북, 승리 목마른 무앙통에 0-1 패 축구 2024.12.06 181
30820 [AFC축구 전적] 무앙통 1-0 전북 축구 2024.12.06 159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