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정관장-SK전 운영 미숙 인정…심판 징계 등 재발 방지"

뉴스포럼

KBL "정관장-SK전 운영 미숙 인정…심판 징계 등 재발 방지"

빅스포츠 0 143 2024.12.08 00:20
설하은기자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는 유재학 경기본부장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는 유재학 경기본부장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유재학 KBL 경기본부장이 19일 서울 강남구 KBL 센터에서 열린 KBL-미디어 소통간담회에서 몸싸움에 관대한 판정을 일컫는 '하드 콜' 등 심판 판정과 관련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11.19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KBL이 안양 정관장과 서울 SK의 맞대결에서 심판진의 경기 운영이 미숙했다고 인정했다.

KBL은 "6일 경기 안양 정관장아레나에서 열린 정관장과 SK 경기의 4쿼터 종료 29.6초를 남긴 시점, 심판이 정상적인 플레이를 중단하고 백코트 바이얼레이션 여부에 대해 비디오 판독을 시행한 데 대해 미숙한 경기 운영과 판정 오류를 인정한다"고 7일 밝혔다.

KBL 경기본부는 경기 영상 분석 결과 심판의 운영이 미숙했다는 점과 그의 판단 착오를 확실히 확인했다며 해당 심판에게는 과오에 맞는 자체 징계를 내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전 심판을 대상으로 재발 방지를 위한 집중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KBL 경기본부는 "심판의 미숙한 경기 운영과 판정을 인정하고, 농구를 사랑하는 팬과 해당 구단에 깊은 유감의 뜻을 전한다"며 "향후 이 같은 미숙한 운영이 재발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0942 '23년 선행' 홍명보재단 장학금 수여식…수혜 꿈나무 500명 넘겨 축구 2024.12.09 173
30941 흥국생명, 구단 단일 시즌 최다 연승 도전…문제는 체력 농구&배구 2024.12.09 133
30940 퍼팅할 때 '집게 그립'으로 바꾸고 더 무서워진 셰플러 골프 2024.12.09 126
30939 윤이나, LPGA 투어 Q시리즈 4R서 10언더파…공동 7위로 껑충 골프 2024.12.09 146
30938 PGA 김주형, 6개월 만에 또 셰플러에 막혀 준우승 골프 2024.12.09 150
30937 내년 프로야구 올스타전, 대전 신축야구장에서 열린다 야구 2024.12.09 153
30936 PGA 김주형, 6개월 만에 또 셰플러에 막혀 준우승(종합) 골프 2024.12.09 167
30935 [프로축구결산] ③린가드, K리그 슈퍼스타로…16년 만의 골키퍼 MVP 조현우 축구 2024.12.09 176
30934 이마트24, 팝콘·감자칩 구매 시 KBL올스타 경기티켓 경품 농구&배구 2024.12.09 186
30933 MLB닷컴·MLBTR "디트로이트, 김하성에게 어울리는 팀" 야구 2024.12.09 164
30932 '시즌 3호 도움' 이재성,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팀은 3-4 패배 축구 2024.12.09 186
30931 보타포구, 상파울루 꺾고 29년 만에 브라질 프로축구 '챔피언' 축구 2024.12.09 173
30930 손흥민 시즌 5호골…토트넘은 첼시에 2-0서 3-4로 역전패 축구 2024.12.09 178
30929 '독일 거함' 뮌헨, 故 베켄바워 등번호 5번 '영구 결번' 축구 2024.12.09 159
30928 [프로축구결산] ②강원, 슈퍼루키 양민혁 앞세워 준우승…윤정환 명장 반열 축구 2024.12.09 180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