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50"이라던 PGA 피나우, 이벤트 대회 이틀 전 포기

뉴스포럼

"50대50"이라던 PGA 피나우, 이벤트 대회 이틀 전 포기

빅스포츠 0 174 2024.12.12 12:20
권훈기자
프레지던츠컵 때 피나우.
프레지던츠컵 때 피나우.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토니 피나우(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성 이벤트 대회 그랜트 쏜턴 인비테이셔널 출전을 결국 포기했다.

피나우는 대회 개막을 이틀 앞둔 12일(한국시간) 소셜미디어를 통해 "무릎이 온전히 낫지 않아 출전하지 못한다. 실망스럽다"고 출전 포기를 알렸다.

피나우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와 팀을 이뤄 14일부터 사흘 동안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 클럽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었다.

코르다는 피나우 대신 대니얼 버거(미국)를 파트너로 영입해 예정대로 대회에 나선다.

피나우는 "지난해 넬리와 함께 경기한 건 최고의 순간이었다. 건강을 되찾는 동안 넬리의 응원과 이해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지난 9일 끝난 타이거 우즈 주최 이벤트 대회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 초청받고도 불참했다가 LIV 골프 이적설에 휩싸였던 피나우는 시즌이 끝나고 10월에 연골 제거 수술을 받은 무릎이 완쾌되지 않아서 불참했다고 해명하고 그랜트 쏜턴 인비테이셔널 출전도 "50대50"이라고 밝힌 바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1074 여자농구 삼성생명, '외곽포 2개' 선두 BNK에 17점 차 대승 농구&배구 2024.12.13 139
31073 [게시판] 넥센타이어, 바이에른 뮌헨과 마케팅 파트너십 축구 2024.12.13 165
31072 우리카드 파에스 감독 "김지한, 큰 역할…성장하는 모습 보인다" 농구&배구 2024.12.13 144
31071 김명진, WK리그 신인 드래프트 1순위로 인천 현대제철행 축구 2024.12.12 191
31070 여자배구 흥국생명 김미연↔GS칼텍스 문지윤 '맞트레이드' 농구&배구 2024.12.12 187
31069 프로축구 이랜드, J리그서 뛴 골키퍼 김민호 영입 축구 2024.12.12 190
31068 광주시의회 예결위, '선 집행 논란' 광주FC 지원금 부활 축구 2024.12.12 184
31067 '대기만성' 김수지·배소현, 데뷔 8년 만에 처음 KLPGA 홍보모델 골프 2024.12.12 195
31066 황인범 75분 페예노르트, 프라하 4-2 제압…UCL 16강 꿈 이어가 축구 2024.12.12 202
31065 곤살레스 전 한국 여자배구팀 감독, 프랑스 여자대표팀 지휘봉 농구&배구 2024.12.12 194
31064 호날두, 2030년 월드컵 포르투갈 공동 개최에 "꿈이 이뤄졌다" 축구 2024.12.12 194
31063 인권·일정 등 논란에도 2034년 월드컵 사우디 개최 확정 축구 2024.12.12 178
열람중 "50대50"이라던 PGA 피나우, 이벤트 대회 이틀 전 포기 골프 2024.12.12 175
31061 건설기술인 평균 연령 51.2세…20∼30대 비중 15.7% 골프 2024.12.12 169
31060 '마약 사건' 세번째 기소된 오재원에 징역 1년6개월 추가 야구 2024.12.12 164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