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목포, 조덕제 감독 재선임

뉴스포럼

FC목포, 조덕제 감독 재선임

빅스포츠 0 255 2024.12.26 12:20
조근영기자
FC목포 감독으로 재선임된 조덕제(오른쪽)
FC목포 감독으로 재선임된 조덕제(오른쪽)

[목포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2025년에도 FC목포는 조덕제 감독과 함께 한다.

26일 전남 목포시에 따르면 FC목포는 감독 선임을 위해 공개 모집한 결과 5명의 후보 중 조 감독을 최종 1순위로 선정했다.

FC목포는 2023년 K3리그 준우승, 2024년 제105회 전국체전 축구 일반부 우승 신화를 만들어 낸 조 감독과 계약을 공식 발표하며 안정적인 팀 운영과 높은 성적을 향한 의지를 다시 한번 나타냈다.

조 감독은 2023년 FC목포의 지휘봉을 잡은 뒤 팀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고 시는 평가했다.

공격 중심의 축구를 기반으로 팀 전력을 강화했으며, 시즌 동안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팬들과 구단의 신뢰를 쌓아왔다.

FC목포 구단주인 박홍률 목포시장은 "그동안 조덕제 감독은 팀에 헌신하며 선수단의 잠재력을 극대화했다"면서 "조 감독의 리더십과 전술적 능력은 이미 입증되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걱정은 없다"고 말했다.

조 감독은 "3년째 FC목포와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고 감사하다"며 "내년 시즌에는 더욱 강한 팀으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1650 브렌트퍼드 20세 센터백 김지수, 한국 선수 최연소 EPL 데뷔 축구 2024.12.28 264
31649 세계 1위 셰플러, 손 부상으로 수술…PGA 투어 시즌 개막전 결장 골프 2024.12.28 265
31648 MLB FA 에르난데스, 원소속팀 다저스와 3년 6천600만 달러 계약 야구 2024.12.28 258
31647 한국인 최연소·최초의 센터백…EPL 새역사 쓴 김지수 축구 2024.12.28 264
31646 프로배구 구단들, 올스타 휴식기 전력 재정비 '박차' 농구&배구 2024.12.28 271
31645 배준호 소속팀 스토크시티, 성적 부진에 시즌 두 번째 감독 경질 축구 2024.12.28 271
31644 김하성 노리던 디트로이트, 토레스와 1년 1천500만 달러 계약 야구 2024.12.28 269
31643 프로배구 '별들의 잔치' 1월 4일 춘천서 개최…올스타 대결 관심 농구&배구 2024.12.28 281
31642 여자배구 GS칼텍스, 베트남 대표 출신 새 아시아쿼터 뚜이 영입 농구&배구 2024.12.28 277
31641 [프로농구 원주전적] DB 80-75 SK 농구&배구 2024.12.28 164
31640 김호철 IBK기업은행 감독 "이소영·김희진, 복귀할 때 됐다" 농구&배구 2024.12.28 200
31639 NBA 멤피스 155점 대폭발…애틀랜타는 4쿼터에만 50득점 역전극 농구&배구 2024.12.28 257
31638 IBK기업은행, 3위가 보인다…도로공사 완파하고 3연승 농구&배구 2024.12.28 280
31637 제4대 광주시 축구협회장에 최수용 금호고 감독 당선 축구 2024.12.28 215
31636 삼천리 골프단 김해림 코치·마다솜, 1천500만원 기부 골프 2024.12.28 264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