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SK, KCC 꺾고 6강 PO 1차전 승리…94% 확률 잡았다

뉴스포럼

프로농구 SK, KCC 꺾고 6강 PO 1차전 승리…94% 확률 잡았다

빅스포츠 0 428 2023.04.03 20:47
SK, 1차전 승리
SK, 1차전 승리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1차전 서울 SK와 전주 KCC의 경기가 SK의 승리로 끝났다.
SK 김선형 등 선수들이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3.4.3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프로농구 서울 SK가 전주 KCC와 6강 플레이오프(PO)에서 먼저 1승을 따냈다.

SK는 3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전주 KCC와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6강 PO(5전 3승제) 1차전 홈 경기에서 89-73으로 이겼다.

정규리그 6라운드에서 9전 전승을 거둬 시즌 3위(34승 20패)를 기록한 SK는 6위 KCC(24승 30패)와 만난 PO에서도 기세를 이어갔다.

역대 6강 PO에서 1차전 승리 팀이 4강 PO에 진출한 건 50회 중 47회로 확률은 94%에 달한다.

또 역대 6강 PO 대진 팀 중 정규리그 상위 팀이 4강에 오를 확률은 70%(50회 중 35회)다.

두 팀은 5일 오후 7시 같은 장소에서 2차전을 치른다.

본격적으로 '왕좌'의 주인을 가리는 봄 농구 무대인 만큼 1차전 초반부터 열기는 뜨거웠다.

경기장을 가득 메운 양 팀 팬들의 함성 속에 1쿼터에선 SK가 28-15로 우위를 점했다.

자밀 워니(8점)와 오재현(6점), 김선형(5점) 등이 고루 득점하며 SK의 공격을 이끌었다.

'가자, 4강으로'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1차전 서울 SK와 전주 KCC의 경기.
SK 김선형이 득점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3.4.3 [email protected]

2쿼터에도 SK는 허일영과 최부경, 오재현, 워니 등이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다. 점수는 한때 36-19가 됐다.

외곽이 잘 터지지 않던 KCC가 2쿼터 중반 김지완의 3점 슛으로 추격을 시도하자, SK는 곧바로 오재현의 3점포로 응수했다.

이어 쿼터 종료 1분 18초를 남기고는 리온 윌리엄스도 3점포를 쏘아 올렸고, 김선형이 2점을 더해 SK가 48-33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도 SK는 더 격차를 벌려 나갔다.

3쿼터 6분여를 남기고 KCC 이승현이 발목 통증을 호소하며 벤치로 물러나자 SK는 김선형과 워니의 연속 속공 득점으로 59-35, 24점 차로 달아났다.

조금씩 감각을 되살린 허웅이 득점에 가세하고, 라건아가 버틴 KCC는 쿼터 막바지 이근휘의 자유투 3점으로 SK를 뒤쫓았으나 분위기를 뒤집기는 어려웠다.

3쿼터 69-49로 앞선 SK는 73-55로 쫓기던 4쿼터 초반 워니의 블록에 이은 김선형의 속공 득점으로 다시 20점 차를 만들었고, 쿼터 중반 허일영이 3점 슛을 꽂는 등 끝까지 리드를 지켜냈다.

이날 SK는 리바운드 개수에서 42-30으로 KCC를 압도했고, 속공 상황에서 20점(KCC 4점)을 올리며 '장기'인 달리는 농구를 선보였다.

2월 발뒤꿈치 부상으로 이탈한 최준용이 아직 복귀하지 못한 가운데, SK에선 워니가 26득점 12리바운드, 오재현은 17득점 5리바운드로 활약했다.

김선형은 11득점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PO 500득점을 달성했고, 최부경이 12점, 허일영도 11점을 보탰다.

KCC에선 라건아가 28득점 12리바운드, 정창영이 11득점을 올렸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356 대한항공 왕조 구축…남자배구 외국인 감독 시대 불지피나 농구&배구 2023.04.04 496
1355 [골프소식] 아워홈, 6년 연속 KPGA 공식 스폰서 골프 2023.04.04 638
1354 KLPGA 국내 개막전 롯데렌터카오픈 6일 개막 골프 2023.04.04 534
1353 4년 전과 데칼코마니…두산 양의지 vs NC 박세혁의 첫 만남 야구 2023.04.04 1091
1352 '챔프전 MVP' 한선수, 사상 첫 세터 정규리그 MVP까지 도전 농구&배구 2023.04.04 634
1351 中축구협회 '굴욕'…수뇌부 줄낙마로 정부 파견팀 지휘받는 처지 축구 2023.04.04 922
1350 베루툼스포츠, KLPGA 박결과 의류 후원 계약 골프 2023.04.04 531
1349 '음주운전 적발' 조나탄, SNS에 사과문…"나쁜 결정 부끄러워" 축구 2023.04.04 864
1348 LA 에인절스 렌돈, 관중 멱살 잡아 '4경기 출장 정지'(종합) 야구 2023.04.04 1068
1347 KLPGA 쌍둥이 선수 김아로미·새로미, 넥센과 메인 후원 계약 골프 2023.04.04 497
1346 구름 관중으로 이어질까?…강원FC 시즌권 구매 1만 명 달성 축구 2023.04.04 893
1345 삼성 출신 러프, MLB 뉴욕 메츠서 방출 야구 2023.04.04 1113
1344 '기상 이변' 페루, U17 월드컵 개최권 박탈…FIFA "인프라 미비" 축구 2023.04.04 874
1343 LA 에인절스 렌돈, 관중 멱살 잡아 '5경기 출장 정지' 야구 2023.04.04 1026
1342 [골프소식] 보이스캐디, 안소현·임진영 후원 골프 2023.04.04 665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