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의 바람' 부는 홍명보호…새 포르투갈 코치도 '적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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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의 바람' 부는 홍명보호…새 포르투갈 코치도 '적응 중'

빅스포츠 0 81 2025.09.04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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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시하는 페드루 호마 골키퍼 코치
지시하는 페드루 호마 골키퍼 코치

(뉴욕=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주 아이칸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한국 축구 대표팀 훈련에서 페드루 호마 골키퍼 코치가 선수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5.9.4 [email protected]

(뉴욕=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미국 원정을 통해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준비의 초석을 다지는 A매치 기간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눈에 띄는 건 '새 얼굴'의 등장이다.

독일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를 둔 미드필더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가 '해외 태생 혼혈 선수'로는 처음으로 국가대표로 발탁돼 이달 처음으로 합류한 것이 대표적이다.

선수뿐만 아니라 코치진에도 근래 변화가 있었다.

포르투갈 출신 페드루 호마(55) 골키퍼 코치와 누누 마티아스(41) 피지컬 코치가 미국과 멕시코의 평가전을 앞두고 미국에서 처음으로 선수들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이들은 대표팀이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을 치른 뒤 7월 월드컵 본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코치진을 개편하면서 영입된 지도자들이다.

두 코치는 합류 이후 K리그 등 현장을 누비면서 선수들을 지켜봤고, 이번 미국 원정부터 직접 훈련을 이끌고 있다.

호마 코치는 2011년부터 2019년까지 포르투갈 연령별 대표팀에서 골키퍼 코치로 활동했고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바레인 대표팀 골키퍼들을 가르치는 등 풍부한 국제 경험을 지녔다.

56세인 홍명보 감독을 제외하고 현재 코치진 중 최연장자인 호마 코치는 미국 뉴욕 아이칸 스타디움에서 이어지는 대표팀 훈련 내내 열정적인 몸짓과 적극적인 대화로 조현우(울산), 송범근(전북), 김승규(FC도쿄)를 지도하고 있다.

선수들 지도하는 누누 마티아스 피지컬 코치
선수들 지도하는 누누 마티아스 피지컬 코치

(뉴욕=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주 아이칸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한국 축구 대표팀 훈련에서 누누 마티아스 피지컬 코치가 선수들을 지켜보고 있다. 2025.9.4 [email protected]

마티아스 코치도 이재홍 피지컬 코치와 더불어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에 힘을 보태고 있다.

그는 한국에 오기 직전까지 포르투갈 프로축구의 명문 벤피카에서 일하며 미국에서 열린 올해 FIFA 클럽 월드컵에 참가했던 터라 현지 환경에도 익숙해 이번 평가전 준비에 도움을 주고 있다.

대표팀 관계자는 "두 코치 모두 훌륭하다. 특히 이론적으로도 뛰어난 면모를 보인다"면서 "호마 코치는 외향적 성격으로 선수들과 잘 지내고 있고, 마티아스 코치도 차분하게 훈련을 잘 이끌며 적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새로운 얼굴들과 함께 건강한 긴장감과 활력을 얻고 있는 홍명보호는 7일 오전 6시(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해리슨의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미국과 평가전을 치르고, 10일 오전 10시 테네시주 내슈빌의 지오디스파크에서 멕시코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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