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키움, 베테랑 내야수 오선진 영입

뉴스포럼

프로야구 키움, 베테랑 내야수 오선진 영입

빅스포츠 0 284 2024.12.17 12:20
키움에 입단한 베테랑 내야수 오선진
키움에 입단한 베테랑 내야수 오선진

[키움 히어로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내야수 오선진(35)을 영입했다.

키움 구단과 오선진은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 구단 사무실에서 만나 연봉 4천만원에 2025시즌 계약을 체결했다.

오선진은 2008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한화 이글스에 지명된 뒤 2021년 트레이드를 통해 삼성 라이온즈로 옮겼다.

이후 프리에이전트(FA) 계약으로 한화에 돌아갔고, 2023년 2차 드래프트에서 롯데 자이언츠로 이적했다.

올해 오선진은 1군 2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00(20타수 4안타)으로 많은 기회는 얻지 못했다.

키움 구단은 "오선진은 내야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유틸리티 선수로서 안정적인 수비력과 준수한 작전 수행 능력을 갖췄다"고 영입 배경을 소개했다.

주전 2루수 김혜성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이 임박한 키움은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오선진을 비롯해 외야수 강진성과 김동엽, 투수 장필준 등 베테랑 선수를 영입했다.

오선진은 "키움에서 야구 인생을 이어가서 기쁘다. 새로운 기회를 얻은 만큼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 젊은 선수가 많은 역동적인 팀이니 동료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1258 K리그2 충북청주, 195㎝ 장신 스트라이커 이형경 영입 축구 2024.12.17 208
31257 라이더컵 미국팀 선수들에게 2억9천만원씩 출전 수당 준다 골프 2024.12.17 234
31256 침대 브랜드 렉스필, KLPGA 투어 김민선과 후원 계약 골프 2024.12.17 289
31255 K리그1 대구, 수비수 장성원과 재계약 축구 2024.12.17 211
31254 배구연맹 18일 이사회…외국인선수 '자유계약제' 논의 관심 농구&배구 2024.12.17 332
31253 두산 출신 제러드 영, 메츠와 메이저 계약…2년 만에 MLB 복귀 야구 2024.12.17 201
31252 SOOP, 7인제 국제 축구대회 '킹스 월드컵 2025' 생중계 축구 2024.12.17 330
31251 타이거 우즈 부자 출전 PNC 챔피언십 22일 개막 골프 2024.12.17 284
31250 또 인터 밀란이야?…라치오, 역대 홈경기 최다골차 '0-6 패배' 축구 2024.12.17 262
31249 '뮌헨전 2골' 이재성, 분데스리가 14R 베스트 11…시즌 첫 선정 축구 2024.12.17 230
31248 요미우리 베테랑 에이스 스가노, MLB 볼티모어와 1년 계약 야구 2024.12.17 210
31247 41년 역사 PGA 투어 라스베이거스 대회, 내년엔 안 열린다 골프 2024.12.17 252
31246 확 바뀐 KBO 외국인 선수…절반에도 못 미친 재계약률 야구 2024.12.17 286
열람중 프로야구 키움, 베테랑 내야수 오선진 영입 야구 2024.12.17 285
31244 '톰과 제리' 김주형·티띠꾼, 골프 혼성 대회 준우승(종합2보) 골프 2024.12.17 183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