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7전 148기 이주미,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서 KLPGA 첫 승

뉴스포럼

147전 148기 이주미,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서 KLPGA 첫 승

빅스포츠 0 645 2023.04.17 00:24
우승 트로피를 든 이주미
우승 트로피를 든 이주미

[KLPGA 투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여주=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이주미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 투어 대회 148번째 출전에 첫 우승 감격을 누렸다.

이주미는 16일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파72·6천652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한 이주미는 10언더파 278타로 대회를 마친 2위 박현경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1억8천만원이다.

2015년 KLPGA 정규 투어에 데뷔한 이주미는 이 대회 전까지 정규 투어 147개 대회에 나와 2021년 7월 대보 하우스디오픈 5위가 최고 성적이었다.

148번째 대회에서 정규 투어 첫 우승을 차지한 것은 KLPGA 투어에서 4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안송이가 2019년 11월 237번째 대회에서 첫 승을 거둔 것이 기록이고 그 뒤를 이어 박소연(2019년 5월 167개 대회), 윤채영(2014년 7월 157개 대회)이 2, 3위 기록 보유자다.

이주미는 2부 투어에서는 2014년 7월 한 차례 우승 기록이 있다.

지난 시즌 상금 순위 58위(1억4천546만원)에 올라 60위까지인 올해 정규 투어 출전권을 힘겹게 지킨 이주미는 이번 대회 2라운드 후 인터뷰에서 "작년 하반기에 시드 걱정이 많아 힘들었다"며 "올해는 상반기에 좋은 성적을 내서 시드 걱정 없이 경기하고 싶다"고 말했다.

첫 승을 따낸 이주미
첫 승을 따낸 이주미

[KLPGA 투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라운드까지 선두였던 이주미는 3라운드에는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4위로 밀렸다.

또 3라운드 1위에 '디펜딩 챔피언' 박지영, 공동 2위에 투어 강자인 박민지, 박현경이 포진해 이주미의 역전 우승은 쉽지 않아 보였다.

실제로 이날 박민지와 박현경이 한 번씩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가며 우승 경쟁을 달궜으나 이주미가 13번 홀(파4) 버디에 이어 17, 18번 홀 연속 버디로 뒷심을 발휘하며 짜릿한 역전 우승을 달성했다.

17번 홀(파4) 버디로 당시 2위였던 김민별에게 1타 앞선 단독 1위가 된 이주미는 18번 홀(파5)에서는 세 번째 샷을 홀 1.5m 옆으로 보내 연속 버디를 잡고 우승을 사실상 예약했다.

김민별, 박민지, 김수지, 이가영, 전예성이 나란히 9언더파 279타,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3라운드 선두였던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박지영은 3타를 잃고 7언더파 281타를 기록해 정윤지와 함께 공동 8위에 올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325 여자배구 FA 정대영, 9년 만에 GS칼텍스 복귀…1년 3억원 계약 농구&배구 2023.04.18 479
2324 2022-2023시즌 NBA 최우수 수비상에 멤피스 잭슨 주니어 농구&배구 2023.04.18 510
2323 LPGA 투어 준우승 성유진, 세계 랭킹 107위로 도약 골프 2023.04.18 667
2322 고진영·전인지 등 20일 개막 셰브론 챔피언십서 메이저 퀸 도전 골프 2023.04.18 596
2321 웨스트브룩 '수비' 빛난 NBA 클리퍼스, PO 1차전서 피닉스 제압 농구&배구 2023.04.18 543
2320 '신바람 3연승' 맨유가 부러운 토트넘…다음 시즌 UCL 가능할까 축구 2023.04.18 1357
2319 中프로농구 '승부조작' 사태로 발칵…야오밍 "비통하다" 농구&배구 2023.04.18 570
2318 [프로농구 PO 3차전 전적] KGC인삼공사 76-72 캐롯 농구&배구 2023.04.18 568
2317 3대3 농구연맹, 22일부터 강원도 횡성서 KXO리그 1라운드 개최 농구&배구 2023.04.18 494
2316 '26점' 인삼공사 변준형 "캐롯, 붙어보니 정말 잘 뛴다" 농구&배구 2023.04.18 539
2315 3루타 치고 2시간 뒤 터치다운 패스…미국 대학 선수 화제 야구 2023.04.18 1068
2314 프로농구 인삼공사, 압박수비로 캐롯에 복수…챔프전까지 '1승' 농구&배구 2023.04.18 582
2313 WBC 로커에 붙은 오타니 명판, MLB 경매서 1억5천만원에 낙찰 야구 2023.04.18 1027
2312 흥국생명, 리베로 도수빈과 FA 계약…2년 총액 2억6천만원 농구&배구 2023.04.18 531
2311 여자배구 페퍼, '우승 청부사' 박정아 역대 최고액으로 FA 영입 농구&배구 2023.04.18 525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