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쓸어내린 롯데…사구에 손등 맞은 손호영 '단순 타박상'

뉴스포럼

가슴 쓸어내린 롯데…사구에 손등 맞은 손호영 '단순 타박상'

빅스포츠 0 110 09.02 18:20
스리런홈런 친 손호영
스리런홈런 친 손호영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21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롯데 5회초 2사 1, 2루에서 손호영이 역전 스리런홈런을 치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2024.8.21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시즌 막판 상승세를 이끄는 손호영(30)이 사구에 손등을 맞고도 큰 부상을 피했다.

롯데 구단은 2일 "손호영 선수는 검진 결과 부상 부위에 특이사항이 없으며, 단순 타박상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손호영은 전날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1회초 두산 선발 조던 발라조빅이 던진 공에 오른쪽 손등을 맞고 경기에서 빠졌다.

이후 정상적으로 주루를 마치고 득점까지 올린 그는 1회말 노진혁에게 3루수 자리를 넘기고 교체됐다.

손호영은 올 시즌 79경기에서 타율 0.339, 17홈런, 67타점으로 팀에서 가장 무서운 타자로 활약 중이다.

손호영의 활약 속에 롯데는 최근 4연승으로 순위를 7위까지 끌어 올렸고, 5위 kt wiz를 2.5게임 차로 쫓고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6418 화천군 파크골프 페스티벌에 일본 선수단 참가…국제대회 위상 골프 09.03 123
26417 라임트리, 비치발리볼 선수 신지은·시은미 후원 농구&배구 09.03 122
26416 2년 8개월만에 축구대표팀 복귀한 엄지성 "설레서 잠 못 잤다" 축구 09.03 151
26415 김소니아 종횡무진…BNK, 박신자컵 디펜딩 챔피언 잡았다(종합) 농구&배구 09.03 107
26414 '부드러운 카리스마' 원하는 홍명보…"정장 소집 말도 안 돼" 축구 09.03 167
26413 '울산바위 벗 삼아 라운드'…강원 고성파크골프장 개장 골프 09.03 118
26412 [박신자컵 여자농구전적] KB 77-65 히타치 농구&배구 09.03 108
26411 '파리 복싱 동메달' 임애지, 7일 키움-KIA전 시구 야구 09.03 123
26410 이재성 "홍명보 감독님, 첫인상 무서웠지만 자상한 면모도" 축구 09.03 144
26409 삼양통상 회장 등 주니어 골프 육성 기금 1억원 전달 골프 09.03 117
26408 10년 만에 대표팀 훈련 지휘한 홍명보 "설렘에 두려움도 느껴" 축구 09.03 132
26407 KLPGT, 언더웨어 브랜드 감탄브라와 파트너십 체결 골프 09.03 104
26406 "한국 축구 '2002'에 박제…사회 변화 수용해 탈출 속도 높여야" 축구 09.03 137
26405 [박신자컵 여자농구전적] BNK 74-71 도요타 농구&배구 09.03 82
26404 '한 타자 상대 후 교체' 삼성 최지광, 왼쪽 발목 단순 염좌 야구 09.02 113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