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무승' 수원, 새 사령탑 선임 막바지…'병수볼 이식?'

뉴스포럼

'개막 무승' 수원, 새 사령탑 선임 막바지…'병수볼 이식?'

빅스포츠 0 758 2023.05.02 00:21
김병수 감독
김병수 감독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개막 10경기 무승'의 최악 부진에 허덕이는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빠르면 이번 주 새로운 사령탑 영입을 마무리한다.

수원 관계자는 1일 "새 감독 영입을 위해 최종 후보를 2명을 줄여 면접까지 마쳤다"라며 "언론에 나왔듯이 김병수 감독도 최종 후보 가운데 한명이다. 구단 내부 협의를 거쳐 빠르면 이번 주 안에 결정을 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원은 이번 시즌 개막 이후 2무 8패를 기록, 12개 K리그1 팀 가운데 유일하게 승리가 없다.

이 때문에 수원은 지난달 17일 개막 7경기 무승(2무 5패)을 당한 이병근 감독을 경질하고, 최성용 수석 코치에게 임시로 지휘봉을 맡겼지만 이후 3패를 더 당한 상태다.

수원은 이병근 감독 경질과 함께 새로운 사령탑 물색에 나섰고, 김병수 감독을 포함해 2명의 최종 후보를 상대로 면접을 마치고 마지막 결정만 남긴 상태다.

구단 관계자는 "김병수 감독이 최종 후보 가운데 한 명인 것은 맞다"라며 "구단 내부 의견을 모아서 빨리 새 감독을 선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유력한 후보로 떠오른 김병수 감독은 현역 시절 '축구 천재'라는 애칭을 받았지만 부상으로 일찍 현역 생활을 접은 뒤 고려대 코치를 시작으로 영남대와 서울 이랜드FC 감독을 역임한 지도자다.

영남대 사령탑 시절에는 2013년 지방대 최초로 U리그 우승을 일궈내는 등 성과를 거두기도 했고, 이를 바탕으로 이랜드를 거쳐 2018년 8월 강원FC 지휘봉을 잡았다.

김 감독은 강원을 이끌면서 '병수볼'이라는 애칭이 붙은 공격 축구를 구사했다.

강원은 김 감독 재임 시절 상대 진영에서 점유율을 높이고 슈팅 횟수를 늘려가며 득점을 노리는 공격적인 축구를 구사했다.

특히 특출한 외국인 공격수나 국내 스타플레이어 자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후반전까지 악착같이 공격 축구를 구사하면서 득점에 집중했고, 팬들은 이런 김 감독의 전술에 '병수볼'이라는 별명을 붙였다.

강원은 2019년 6위를 차지하면서 상위 스플릿 진출에 성공했고, 2020년에도 7위로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하지만 김 감독은 2021년 11월 팀이 강등권으로 처지면서 물러났고, 수원 사령탑을 통해 현장 복귀를 노리고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238 [프로야구] 4일 선발투수 야구 2023.05.04 691
3237 [영상] 메시, 시즌 중 '황당한 사우디행'…활동 정지 다음은 PSG 결별? 축구 2023.05.04 834
3236 [프로야구 중간순위] 3일 야구 2023.05.04 834
3235 '첫 선발 등판' 오승환 "힘 실린 느낌 받아…승리 못 해 아쉬워" 야구 2023.05.04 940
3234 12년간 우즈 캐디였던 라카바, PGA 투어 8승 캔틀레이와 호흡 골프 2023.05.04 759
3233 에레디아 역전 스리런·추신수 4안타…SSG, kt 꺾고 2연패 탈출 야구 2023.05.04 914
3232 [프로축구2부 중간순위] 3일 축구 2023.05.04 740
3231 골프장 옷장서 지갑 훔친 경찰관 파면 '최고 징계' 골프 2023.05.04 490
3230 한화, 변비 야구 펼치다 대량득점…두산 꺾고 6연패 탈출 야구 2023.05.04 812
3229 수베로 감독 "100패 피츠버그 돌풍…한화도 단단해지고 있어" 야구 2023.05.04 836
3228 [프로야구 창원전적] LG 2-1 NC 야구 2023.05.04 722
3227 '신고선수 신화' 채은성도 힘 부치나…"처음 느껴보는 어려움" 야구 2023.05.04 776
3226 김민재의 나폴리, 이번엔 우승 확정할까…5일 우디네세 원정 축구 2023.05.03 813
3225 NBA 정규리그 MVP에 필라델피아 엠비드…5년 연속 비미국인 수상 농구&배구 2023.05.03 389
3224 '정우영 벤치' 프라이부르크, 라이프치히에 져 포칼 4강 탈락 축구 2023.05.03 763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