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 FA 투수 임기영과 재계약…3년 총액 15억원

뉴스포럼

프로야구 KIA, FA 투수 임기영과 재계약…3년 총액 15억원

빅스포츠 0 252 2024.12.22 00:21
김동찬기자
심재학 KIA 단장(왼쪽)과 임기영.
심재학 KIA 단장(왼쪽)과 임기영.

[KIA 타이거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자유계약선수(FA) 임기영과 재계약했다고 21일 발표했다.

KIA는 임기영과 계약금 3억원, 연봉 9억원, 옵션 3억원 등 총액 15억원, 기간 3년에 계약했다.

경북고 출신 투수 임기영은 2012년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18순위로 한화 이글스에 입단했으며 2014년 12월 송은범의 FA 이적 보상 선수가 돼 KIA로 옮겼다.

군 복무를 마치고 2017년부터 KIA 유니폼을 입고 등판한 그는 올해 37경기에 나와 2승 6패 2홀드, 평균 자책점 6.31을 기록했다.

KBO 리그 통산 성적은 11시즌 동안 285경기에 나와 51승 59패 4세이브, 21홀드, 평균 자책점 4.80이다.

임기영은 "다른 구단으로 이적은 생각하지 않았다"며 "좋은 조건을 제시해준 구단에 감사하고, 열정적인 KIA 팬들의 함성을 다시 들을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KIA는 "임기영은 선발과 불펜을 가리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헌신적인 선수"라며 "2025시즌 동료 선수들과 함께 마운드 전력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1480 프로야구 FA 시장 미계약 하주석·이용찬 등…'행선지는 어디로' 야구 2024.12.23 236
31479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 선거, 내년 1월 13일 개최 축구 2024.12.23 236
31478 리버풀전 완패에 실망한 손흥민 "홈에서 6실점, 고통스러워" 축구 2024.12.23 219
31477 양산컨트리클럽, 내년 1월 10일부터 대중형으로 전환…시민 할인 골프 2024.12.23 216
31476 KPGA, 국민체육진흥공단과 골프 대중화 협약 골프 2024.12.23 210
31475 심지연, 골프존 G투어 대상·상금왕 석권…신인상은 윤규미 골프 2024.12.23 198
31474 24세에 첫 우승한 패리, 14년 만에 DP월드투어 두 번째 우승 골프 2024.12.23 207
31473 토트넘, 선두 리버풀에 3-6 완패…손흥민 3경기 연속골 실패 축구 2024.12.23 213
31472 김은중 감독, K리그1 수원FC 잔류…"팬 응원·선수들 생각에" 축구 2024.12.23 215
31471 맨유의 굴욕…본머스에 안방서 EPL 2경기 연속 3실점 패배 축구 2024.12.23 192
31470 LG, 정관장 잡고 파죽의 5연승…양준석 4쿼터 결정적 9점 농구&배구 2024.12.23 227
31469 KB손보 블랑코 대행 "경기장에 영향받지 않은 선수들, 고마워" 농구&배구 2024.12.23 227
31468 [프로농구 부산전적] 한국가스공사 97-71 KCC 농구&배구 2024.12.23 226
31467 'K리그 올해의 감독' 윤정환, 2부 강등 인천 사령탑으로 축구 2024.12.23 233
31466 5일 만에 대학체육관이 프로배구장으로…KB손보 급한 불 껐다 농구&배구 2024.12.23 207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