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시아 등 LIV 선수 4명, 벌금 안 내려고 DP월드 투어 탈퇴

뉴스포럼

가르시아 등 LIV 선수 4명, 벌금 안 내려고 DP월드 투어 탈퇴

빅스포츠 0 543 2023.05.04 12:21
2021년 라이더컵 때 웨스트우드(왼쪽)와 가르시아.
2021년 라이더컵 때 웨스트우드(왼쪽)와 가르시아.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리 웨스트우드, 이언 폴터, 리처드 블랜드(이상 잉글랜드) 등 LIV 골프에서 뛰는 4명이 DP 월드 투어를 탈퇴했다고 ESPN이 4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이들은 LIV 골프에 합류했다는 이유로 DP 월드 투어가 부과한 10만 파운드(약 1억6천736만원)의 벌금을 내지 않으려고 탈퇴를 결행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이들 4명은 지난해 DP 월드 투어가 벌금을 부과하자 부당하다며 소송을 제기했지만, 최근 영국 스포츠 중재법원은 DP 월드 투어의 손을 들어줘 벌금 납부를 피하려면 탈퇴밖에 방법이 없었다.

이들이 DP 월드 투어에서 탈퇴하면서 오는 9월 열리는 라이더컵 출전 가능성은 완전히 사라졌다.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와 DP 월드 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라이더컵은 양쪽 회원이라야 출전할 수 있다.

가르시아는 19살이던 1999년부터 시작해 9차례 라이더컵에서 유럽 선수 최다승(25승) 기록과 유럽 선수 최다 승점(28.5점)을 쌓는 등 라이더컵과 인연이 깊지만, 이제는 라이더컵에 참여할 길이 막혔다.

DP 월드 투어 통산 25승을 올리고 유럽 선수 라이더컵 최다 출전 기록(11회)을 지닌 웨스트우드도 라이더컵과 씁쓸한 작별을 고했다.

그는 "오늘은 슬픈 날"이라고 텔레그라프에 말했다.

이들과 함께 벌금을 부과받은 그레임 맥다월(북아일랜드), 마르틴 카이머(독일), 베른트 비스베르거(오스트리아) 등은 벌금을 납부하고 DP 월드투어 회원 자격을 지키는 쪽으로 태도를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338 축구 지도자들이 본 '父子 호감도 1위' 차범근-차두리 축구 2023.05.05 804
3337 이강인 크로스 12번 올렸지만…마요르카, 지로나에 1-2로 패 축구 2023.05.05 853
3336 US 여자오픈 골프 예선 출전자 2천명 돌파…역대 최다 골프 2023.05.05 545
3335 김민재의 나폴리,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33년 만에 우승 축구 2023.05.05 848
3334 프로야구 잠실·부산·대전·창원 경기 비로 취소 야구 2023.05.05 837
3333 2023년 KBO 최단신 투수 맥카티의 역투…QS 공동 1위로 연착륙 야구 2023.05.05 1005
3332 용모도 장타도 욘 람 닮은 정찬민, GS칼텍스 매경오픈 8언더파 골프 2023.05.05 543
3331 투타 명암 극명한 NC…평균 자책점 1위, 중심타선 타율은 꼴찌 야구 2023.05.05 867
3330 KLPGT, 위메이드와 KLPGA 대상포인트 파트너십 체결 골프 2023.05.05 507
3329 프로야구 광주·창원 경기 비로 취소 야구 2023.05.05 814
3328 잠수복 입고 골프장 '워터해저드'에서 골프공 15만개 싹쓸이 골프 2023.05.05 496
3327 [프로야구 인천전적] SSG 10-2 kt 야구 2023.05.05 851
3326 무주군, 차범근 유소년축구재단과 '축구 행사' 협약 축구 2023.05.05 780
3325 전국종별소프트볼대회, 7일 부산 기장에서 개막 야구 2023.05.05 923
3324 1R 3언더파 '남서울 사나이' 박상현 "주목받을수록 힘 난다" 골프 2023.05.05 559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