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삼성화재, 대한항공 떠난 막심 영입 확정

뉴스포럼

프로배구 삼성화재, 대한항공 떠난 막심 영입 확정

빅스포츠 0 151 01.03 00:20
환호하는 대한항공의 막심(중앙)
환호하는 대한항공의 막심(중앙)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이대호 기자 = 남자 프로배구 삼성화재가 한쪽 공격 날개를 블라니미르 그로즈다노프(30·등록명 그로즈다노프)에서 막심 지갈로프(35·등록명 막심)로 교체하고 4라운드에 들어간다.

삼성화재 구단은 2일 기존 외국인 선수인 그로즈다노프와 결별하고 막심 영입을 확정했다.

막심은 지난 2023-2024시즌 챔피언결정전을 앞두고 단기 계약해 대한항공의 우승을 견인했다.

이번 시즌에는 대한항공 외국인 선수인 요스바니 에르난데스(33·등록명 요스바니)가 시즌 초 어깨 회전근개 파열로 이탈하면서 대체 선수로 다시 대한항공 유니폼을 입었다.

막심은 올 시즌 12경기에서 276점, 공격 성공률 47.71%로 나쁘지 않은 활약상을 보였다.

대한항공은 마지막까지 '팔방미인' 막심과 공격력에 강점이 있는 요스바니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요스바니를 남은 시즌 외국인 선수로 낙점했다.

기존 외국인 공격수 그로즈다노프의 허약한 공격력에 낙제점을 준 5위 삼성화재는 막심 영입으로 후반기 반전을 노린다.

삼성화재는 현재 주포로 활약 중인 알리 파즐리(28·등록명 파즐리)와 막심의 포지션을 놓고 교통정리를 해야 한다.

파즐리와 막심 모두 아포짓 스파이커 자리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하는 선수다.

삼성화재의 후반기 첫 경기는 오는 8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지는 대한항공전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1996 [프로농구 서울전적] 삼성 86-72 KCC 농구&배구 01.07 204
31995 '복귀전 20분' 최이샘 "몸상태 50%…4위 싸움, 안일하면 안돼" 농구&배구 01.07 250
31994 양양군, 유소년축구클럽 동계 훈련 유치…'축구 꿈나무 한자리' 축구 01.07 218
31993 'PGA 개막전 3위' 임성재, 세계랭킹 23위→18위 상승 골프 01.07 248
31992 [여자농구 중간순위] 6일 농구&배구 01.07 198
31991 이시준 신한은행 감독대행 "약속된 공수 플레이…마무리 잘해야" 농구&배구 01.07 209
31990 [부고] 김은수(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경영지원팀 프로)씨 부친상 야구 01.07 147
31989 여자농구 신인 홍유순의 활약 비결…"힘세고 스펀지처럼 흡수해" 농구&배구 01.07 202
31988 프로야구 SSG 마무리 조병현 억대 연봉 진입…350% 인상 야구 01.07 213
31987 삼성 '부상 병동' KCC 완파…최현민 3점 5개 '쾅쾅쾅쾅쾅' 농구&배구 01.07 206
31986 양양군, 유소년축구클럽 동계 훈련 유치…'축구 꿈나무 한자리' 축구 01.07 221
31985 [신년사] 허구연 KBO 총재 "지속 가능한 1천만 관중 기반 조성" 야구 01.07 209
31984 NBA 새크라멘토, 골든스테이트 30점 차로 꺾고 4연승 신바람(종합) 농구&배구 01.07 219
31983 여자농구 신인 홍유순의 활약 비결…"힘세고 스펀지처럼 흡수해" 농구&배구 01.07 219
31982 [여자농구 용인전적] 신한은행 65-62 삼성생명 농구&배구 01.07 200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