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경기 4홈런' 커츠, MLB 이달의 선수·신인선수 석권

뉴스포럼

'한 경기 4홈런' 커츠, MLB 이달의 선수·신인선수 석권

빅스포츠 0 27 08.05 12:20
김경윤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애슬래틱스 닉 커츠
애슬래틱스 닉 커츠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지난 달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신인 최초로 한 경기 4홈런을 터뜨린 '괴물 루키' 닉 커츠(애슬레틱스)가 이달의 선수상과 이달의 신인 선수상을 석권했다.

MLB 사무국은 5일(한국시간) 커츠를 아메리칸리그(AL) 7월 이달의 선수, 신인 선수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커츠는 7월 한 달간 타율 0.395, 11홈런, 27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433을 기록하는 등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특히 7월 26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방문 경기에선 홈런 4개를 포함해 6타수 6안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MLB 사상 한 경기 4홈런은 역대 20번째이고, 신인 타자로는 커츠가 처음이었다.

한 선수가 이달의 선수, 이달의 신인 선수상을 휩쓴 건 AL 통산 열 번째다.

커츠는 올 시즌 73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4, 23홈런, 61타점을 기록 중이다.

내셔널리그(NL) 이달의 선수는 마이애미 말린스의 외야수 카일 스토워스, 이달의 신인선수는 밀워키 브루어스의 외야수 아이작 콜린스가 선정됐다.

AL 이달의 투수는 네이선 이발디(텍사스 레인저스), NL 이달의 투수는 폴 스킨스(피츠버그 파이리츠), AL 이달의 구원투수는 켄리 얀선(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NL 이달의 구원투수는 에드윈 디아스(뉴욕 메츠)가 뽑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6180 윤이나, 한국 오면 살아날까…7일 개막 삼다수 마스터스 출전 골프 08.05 40
36179 배구 남녀 U-21 대표팀, 세계선수권 출격…16강 뚫을까 농구&배구 08.05 36
36178 파벨 스포츠 컨설팅, 라오스 1부 축구팀 사바나켓 메인 스폰서 축구 08.05 44
36177 LPGA 국가대항전에 김효주·유해란·고진영·최혜진 출전 골프 08.05 37
36176 중국 산둥 타이산, ACLE 불참으로 2년간 AFC 주관대회 출전금지 축구 08.05 27
36175 ESPN "손흥민, 이르면 6일 미국 LAFC와 계약 발표" 축구 08.05 41
36174 리버풀, 안필드서 열린 첫 프리시즌 매치서 '조타 추모' 축구 08.05 41
36173 다저스 김혜성 "어깨 부상 90% 회복"…타격 훈련도 척척 야구 08.05 28
36172 KLPGA 3승 안신애, 이제는 화장품 회사 '사장님' 골프 08.05 34
36171 손흥민, 오늘 미국으로 출국…차기 행선지 LAFC 확정 축구 08.05 25
36170 벌써 9승 투수 4명…LG, 31년 만에 '선발 10승 4명' 도전 야구 08.05 30
36169 프로농구 KCC, 아시아쿼터로 필리핀 대표 출신 나바로 영입 농구&배구 08.05 27
36168 손흥민이 남긴 '토트넘 7번' 노리는 양민혁 "꿈을 키우겠다" 축구 08.05 27
열람중 '한 경기 4홈런' 커츠, MLB 이달의 선수·신인선수 석권 야구 08.05 28
36166 이정후, 시즌 9번째 3루타…NL 최다 3루타 단독 2위 야구 08.05 25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