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권 NC 감독 "페디, 니퍼트에 비견…마운드 위 모습은 최고"

뉴스포럼

강인권 NC 감독 "페디, 니퍼트에 비견…마운드 위 모습은 최고"

빅스포츠 0 860 2023.05.11 00:20
페디, 강인권 감독과 승리 세리머니
페디, 강인권 감독과 승리 세리머니

4월 2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7이닝 무실점 투구로 6-0 승리를 이끈 NC 페디가 강인권 감독의 격려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수원=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강인권 감독이 외국인 선수들 덕분에 흐뭇한 웃음을 짓고 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영입한 투수 에릭 페디는 7경기에 등판해 5승(1패) 평균자책점 1.02로 NC 마운드를 든든하게 지키고 있다.

평균자책점 1위, 다승 공동 1위를 달리고, 탈삼진은 56개로 안우진(키움 히어로즈·59개)에 이은 2위를 기록 중이다.

또 리그에서 두 번째로 많은 이닝(44이닝)을 소화하고 있다. 다른 외국인 투수 테일러 와이드너가 허리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 NC에 효자가 아닐 수 없다.

페디는 전날 16-4 대승으로 끝난 kt wiz전에서도 6이닝 7피안타 1볼넷 8탈삼진 3실점으로 호투하며 상대 선발 웨스 벤자민(3⅓이닝 5피안타 4볼넷 5실점)에게 완승했다.

강 감독은 10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기자들과 만나 "제가 본 외국인 선수 중에서 톱클래스에 드는 것 같다"며 "타자에게 과감한 모습에서 상대 타자들이 당황스러워하는 것 같다"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더스틴 니퍼트와 견줘볼 수 있다고 생각이 든다"면서 "일단 마운드 위에서의 모습은 페디가 최고인 것 같다"고 말했다.

니퍼트는 2011년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입고 한국 무대에 섰고 2018년까지 102승 51패 1홀드 평균자책점 3.59로 활약했다. KBO리그 역대 외국인 투수 다승(102승)과 탈삼진(1천82개)을 보유하고 있다.

강 감독은 "다른 팀을 두 번째로 만날 때와 여름에 체력이 떨어질 때의 모습이 각각 어떤지 봐야 한다"면서도 "지금의 페이스를 유지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기대했다.

제이슨 마틴
제이슨 마틴

[NC 다이노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날 성공적인 부상 복귀전을 치른 제이슨 마틴에 대해서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마틴은 전날 4타수 1안타 3볼넷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그동안 손아섭에게 '맞지 않는 옷'이었던 4번 타순을 마틴이 채워줘 NC 타선은 유기적으로 작동하기 시작했다.

강 감독은 "마틴이 합류하면서 타선의 조합이 전보다 순조로웠다"며 "어제 결과가 좋았기 때문에 지금 라인업을 일단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734 "임성재·정찬민 보자" KPGA 대회장에 뜬 '구름 관중' 골프 2023.05.12 553
3733 김기태 kt 2군 감독, 건강 회복…12일 복귀 야구 2023.05.12 899
3732 한화 새 외인 산체스, 삼성전 4이닝 무실점 호투…'합격점' 야구 2023.05.12 807
3731 kt 소형준, 팔꿈치 인대 파열로 '시즌 아웃'…항저우AG 불발(종합) 야구 2023.05.12 832
3730 [프로야구 수원전적] NC 4-1 kt 야구 2023.05.12 812
3729 [프로야구 광주전적] SSG 5-3 KIA 야구 2023.05.12 800
3728 '3년 차에도 실험 야구를?'…결국 '임기 보장' 뒤엎은 한화 야구 2023.05.12 823
3727 임찬규 6이닝 5K 무실점 호투…LG, 키움에 1-0 승리 야구 2023.05.12 785
3726 나폴리, 김민재와 '헤어질 결심'…맨유 품에 안길까 축구 2023.05.12 783
3725 오재원 프로야구 해설위원, 박찬호 비난 논란 야구 2023.05.12 830
3724 프로농구 우승팀 인삼공사 "FIBA '이라크 대회' 참가 고심 중" 농구&배구 2023.05.12 520
3723 최원호 한화 감독의 이색 이력…20년 6월 대행→23년 5월 사령탑 야구 2023.05.12 783
3722 임성재·정찬민 앞에서 노련미 뽐낸 박상현, 1R 공동 2위 골프 2023.05.12 513
3721 클린스만호, 아시안컵서 요르단·바레인·말레이시아와 한 조(종합) 축구 2023.05.12 768
3720 kt 소형준, 팔꿈치 인대 파열로 '시즌아웃'…수술대 오른다 야구 2023.05.12 785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