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FIFA 랭킹 27위로 2계단 하락…아르헨 6년 만에 1위

뉴스포럼

한국 축구, FIFA 랭킹 27위로 2계단 하락…아르헨 6년 만에 1위

빅스포츠 0 879 2023.04.06 18:30

클린스만호, 3월 A매치 2연전서 1무 1패

'눈 높이 격려'

(울산=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24일 오후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 콜롬비아 축구 대표팀의 평가전을 마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황인범 등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2023.3.24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한국 남자축구 국제축구연맹(FIFA) 순위가 25위에서 27위로 하락했다.

FIFA가 6일 발표한 남자 축구 세계 랭킹에 따르면 한국은 1천536.01점으로 27위에 랭크됐다.

이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16강 진출을 이룬 지난해 12월의 25위(1천539.49점)에서 두 계단 떨어진 것이다.

월드컵을 끝으로 파울루 벤투(포르투갈) 감독이 떠나고 2월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한국 축구 대표팀은 지난달 국내 A매치 2연전에서 1무 1패를 기록했다.

클린스만 감독의 데뷔전이던 콜롬비아와 평가전에서 2-2로 비겼고, 우루과이와 경기에선 1-2로 패했다.

한국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 중에선 20위 일본(1천588.59점), 24위 이란(1천553.23점)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순위를 유지했다.

세계 랭킹 1위는 아르헨티나(1천840.93점)가 차지했다.

아르헨티나가 1위에 오른 건 2017년 3월 이후 6년 만이다. 지난해 12월 브라질에 이어 2위(1천838.38점)였던 아르헨티나는 지난달 파나마(2-0), 퀴라소(7-0)와 평가전에서 연승을 달리며 랭킹을 끌어 올렸다.

프랑스가 2위(1천838.45점)로 한 계단 올라섰고, 브라질은 3위(1천834.21점)로 두 계단 내려앉았다.

그 뒤로는 벨기에(1천792.53점), 잉글랜드(1천792.43점), 네덜란드(1천731.23점) 등이 자리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613 여자축구 조소현·이금민 등 잠비아와 1차전 선발…지소연 제외 축구 2023.04.08 779
1612 '9년 만의 A매치 골' 박은선, 여자축구 월드컵 해결사 기대감 축구 2023.04.08 802
1611 풋볼팬타지움, 임영웅 사인 유니폼 8일 경매 취소(종합) 축구 2023.04.08 756
1610 "다리 아프다"는 우즈, 마스터스 첫날 2타 잃고 50위권 골프 2023.04.08 601
1609 [프로야구 창원전적] NC 2-0 키움 야구 2023.04.08 907
1608 60일 무더위 속 맹훈련 KLPGA 이예원, 첫 우승 보인다(종합) 골프 2023.04.08 556
1607 김종민 감독 "선수들에게 감동 받아…5세트 비디오 판독은 운" 농구&배구 2023.04.08 417
1606 '9년 만의 A매치 골' 박은선, 여자축구 월드컵 해결사 기대감 축구 2023.04.07 924
1605 '복귀 신고' 조소현·'생일 자축' 이금민…빛난 여자축구 유럽파 축구 2023.04.07 764
1604 [프로야구] 8일 선발투수 야구 2023.04.07 955
1603 LG 에이스 켈리 첫 승리…NC 페디는 12K쇼 안우진에 판정승(종합2보) 야구 2023.04.07 1081
1602 [프로야구 중간순위] 7일 야구 2023.04.07 918
1601 [프로야구 대전전적] SSG 7-3 한화 야구 2023.04.07 911
1600 역전승이 기쁜 벨 감독 "뒤집기가 대표팀의 DNA 될 수 있다" 축구 2023.04.07 876
1599 LG 에이스 켈리 첫 승리…NC 페디는 12K쇼 안우진에 판정승(종합) 야구 2023.04.07 1040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