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장민재·황준서 등 한화 후배들과 '오키나와 미니캠프'

뉴스포럼

류현진, 장민재·황준서 등 한화 후배들과 '오키나와 미니캠프'

빅스포츠 0 255 01.03 12:20
하남직기자
류현진과 한화 후배들이 차린 오키나와 미니캠프
류현진과 한화 후배들이 차린 오키나와 미니캠프

[99코퍼레이션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돌아온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7)이 한화 이글스 후배들과 함께 일본 오키나와현에 미니 캠프를 차리고 2025시즌을 위한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했다.

류현진은 2일 장민재, 장지수, 황준서, 박상원, 이민우, 김범수와 오키나와에 짐을 풀었다.

한화 마무리 주현상은 3일에 합류한다.

류현진은 몇몇 후배들의 체류비를 지원했고, '음식'은 아낌없이 제공하기로 했다.

한국 KBO리그와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한 '21세기 한국 최고 투수' 류현진과 함께 개인 훈련을 하는 '혜택'을 누리는 한화 투수 후배들은 '금전적인 지원'도 받는다.

류현진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99코퍼레이션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오키나와 훈련 일부를 공개했다.

류현진과 함께 식사하는 황준서
류현진과 함께 식사하는 황준서

[99코퍼레이션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류현진은 후배들과 식사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에서 황준서에게 음식을 권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류현진은 신인 황준서에게 "체중을 불려야 한다. 힘들 때까지 먹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오키나와 미니캠프에서 류현진은 '황준서 증량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2006년 한화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류현진은 2013년부터 2023년까지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뛰었다.

빅리그에서 활약할 때도 류현진은 스프링캠프를 시작하기 전, 장민재와 이태양 등 한화에서 만난 후배들과 함께 미니캠프를 꾸려 새로운 시즌을 대비했다.

류현진은 2024년 한화로 돌아왔고 2025년 류현진 미니캠프의 규모는 꽤 커졌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1981 골프존파크, 3천만원 상당 경품 '푸른 뱀을 찾아라' 이벤트 골프 01.07 193
31980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의 새 이름 '제주SK FC'…엠블럼도 변경 축구 01.07 199
31979 보스골프, 파리 올림픽 금메달 리디아 고와 의류 후원 계약 골프 01.07 206
31978 카카오VX, 프렌즈 스크린 퀀텀과 T2 통합 대회 개최 골프 01.07 199
31977 한국축구지도자협회 "회장 선거서 정몽규 적극 지지" 축구 01.07 314
31976 임성재, PGA 투어 통산 상금 3천만달러 돌파…한국 선수 2호 골프 01.07 220
31975 NBA 새크라멘토, 골든스테이트 30점 차로 꺾고 4연승 신바람(종합) 농구&배구 01.07 180
31974 한국축구지도자협회 "회장 선거서 정몽규 적극 지지" 축구 01.07 179
31973 [프로농구 중간순위] 6일 농구&배구 01.07 213
31972 [프로농구 서울전적] 삼성 86-72 KCC 농구&배구 01.07 175
31971 [부고] 홍헌표(스포츠서울 전 이사대우)씨 별세 야구 01.07 167
31970 여자농구 신한은행, 3점포 10개 폭발…삼성생명에 3점 차 신승 농구&배구 01.07 221
31969 손흥민, 2년 연속 'KFA 올해의 골' 수상…아시안컵 8강 프리킥골 축구 01.06 195
31968 축구협회장 선거 D-2…허정무 "불공정선거" vs 협회 "왜곡" 축구 01.06 200
31967 8개월만에 동남아 챔피언 조련…김상식과 박항서의 '평행이론' 축구 01.06 199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