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태권도 금메달 박태준, 6일 잠실 LG-한화전 시구

뉴스포럼

파리올림픽 태권도 금메달 박태준, 6일 잠실 LG-한화전 시구

빅스포츠 0 140 09.05 12:20
하남직기자
박태준, 한국 남자 태권도 16년만의 금메달
박태준, 한국 남자 태권도 16년만의 금메달

(파리=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 태권도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태권도 남자 58kg급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한국 박태준이 시상대에 오르며 기뻐하고 있다. 2024.8.8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 태권도 남자 58㎏급 금메달리스트 박태준(경희대)이 잠실야구장 마운드에 오른다.

프로야구 LG 트윈스는 "6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에 박태준을 시구자로 초청했다"고 5일 밝혔다.

올림픽 태권도 남자 58㎏급에서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우승한 박태준은 파리 올림픽 폐회식 한국 선수단 기수로도 나섰다.

박태준은 "무적 LG 트윈스의 마운드를 밟을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LG 트윈스의 승리를 위해 큰 목소리로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LG는 7일에는 시즌 막바지를 맞아 올 한해 선수들 옆에서 묵묵히 응원하며 힘이 되어준 선수단 가족들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패밀리 데이'를 연다.

이날 경기 전에는 선수단 자녀들이 '엘린이 하이파이브'를 진행하고, '패밀리 데이'를 기념해 선수단 가족 중 한 명이 승리 기원 시구를 한다.

또한 선수단 가족 210여명이 팬들과 함께 응원할 예정이다.

8일에는 EBS와 이투스 대표 강사이자 LG 트윈스 열혈 팬으로 알려진 정승제 수학 강사가 경기 시작을 알리는 공을 던진다.

정승제 강사는 "평생소원인 LG 트윈스의 2년 연속 우승을 위해, 지금 이 순간에도 열심히 공부 중인 수험생들의 수능 대박을 기원하며 힘껏 던지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6538 한국, 이란 완파하고 U-18 아시아컵 농구 8강 진출 농구&배구 09.05 113
열람중 파리올림픽 태권도 금메달 박태준, 6일 잠실 LG-한화전 시구 야구 09.05 141
26536 셰플러+맥킬로이 vs 디섐보+켑카, 12월에 맞대결 성사 골프 09.05 118
26535 '타율 회복·장타 강화' LG 문보경 "김영웅처럼 치려고 했다" 야구 09.05 138
26534 나폴리 오시멘, 갈라타사라이에 1년 임대…연봉 89억원 축구 09.05 139
26533 기대주 이한범·싸움꾼 정승현·영리한 조유민…김민재의 짝은? 축구 09.05 151
26532 NC 출신 카스타노, 29세에 현역 은퇴…방출 6주만 야구 09.05 130
26531 [프로야구 중간순위] 4일 야구 09.05 141
26530 [박신자컵 여자농구전적] 도요타 66-61 히타치 농구&배구 09.05 119
26529 하트 6이닝 1실점 12K·데이비슨 결승포…NC, 키움에 완승 야구 09.05 151
26528 [프로야구] 5일 선발투수 야구 09.05 161
26527 '어깨 통증' SSG 추신수, 선발 라인업 복귀…최정은 휴식 야구 09.05 147
26526 장염으로 힘 빠지니 살아난 변화구…LG 임찬규 "역시 무념무상" 야구 09.05 157
26525 박병호, KBO리그 역대 3번째로 400홈런 고지…4경기 연속 아치 야구 09.05 157
26524 [프로야구 대구전적] 삼성 7-3 두산 야구 09.05 145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