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경기 연속 무득점' 위기서 탈출한 키움…홍원기 "전환점 되길"

뉴스포럼

'3경기 연속 무득점' 위기서 탈출한 키움…홍원기 "전환점 되길"

빅스포츠 0 942 2023.05.28 18:20
키움 선수들
키움 선수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비록 키움 히어로즈가 연패를 끊진 못했지만, 27일 경기 내용은 질적으로 이전 3경기와 확연히 구분됐다.

키움은 27일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서 0-6으로 끌려가던 9회말, 집중력을 발휘해 5-6까지 쫓아갔다.

한 발이 모자라 역전 드라마를 쓰는 데에는 실패했어도 극심한 공격 가뭄에서 일단 벗어났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키움은 지난 24∼26일 3경기 동안 27이닝 1득점에 그쳤다. 27일 경기에서 득점하지 못했다면 세 경기 연속 영패(27이닝 연속 무득점) 수모를 당할뻔했다.

9회말 2사 후에 5점을 냈다는 것도 키움 선수단에 자신감과 사기를 불어 넣을 수 있는 요소다.

이정후와 김혜성의 연속 안타, 송성문의 볼넷으로 베이스를 가득 채운 키움은 2사 후 김동헌이 2타점 적시타를 때리면서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

이후 이형종의 몸에 맞는 공과 임지열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 더 따라갔고, 대타 임병욱의 2타점 적시타가 이어져 5-6을 만들었다.

다만, 이어진 1, 2루에서 키움 이정후가 투수 땅볼로 물러나 연패를 끊는 데는 실패했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기자들과 만나 "늦게나마 타자들이 활약해줬는데 어제 한 경기뿐만 아니라 앞으로 꾸준히 해야 할 것 같다"며 "전환점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키움은 팀 기록에서 타율 8위(0.244), 출루율 8위(0.317), 장타율 9위(0.333)에 그치고 있다.

홍 감독은 "누구 한 명이 아니라 팀 전체적으로 타격 침체의 모습을 보인다"며 "장타력으로 득점을 내는 팀이 아닌 만큼 득점권에서 연결하는 부분이 좋아져야 하는데, 그 점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889 [U20월드컵] 김은중 감독 "전세기 지연으로 피로…빨리 회복할 것" 축구 2023.05.31 995
4888 요키치의 덴버 vs 버틀러의 마이애미…NBA 챔프전 2일 '점프볼' 농구&배구 2023.05.31 520
4887 WKBL 3대3 트리플잼, 6월 24∼25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개최 농구&배구 2023.05.31 532
4886 '최후의 유예' 받은 데이원…KBL, 6월 16일 제명 여부 정하기로 농구&배구 2023.05.31 488
4885 최태원 SK그룹 회장, 프로농구 SK 구단주 취임 농구&배구 2023.05.31 556
4884 전국 유일 섬마을 야구부 학교 "기숙사 지어달라" 건의 야구 2023.05.31 980
4883 한국프로축구연맹, 천안시와 축구역사박물관 건립 업무 협약 축구 2023.05.31 898
4882 '학폭 논란' 두산 이영하 무죄 판결 야구 2023.05.31 986
4881 '학폭 굴레 벗은' 두산 이영하 "팀에 미안…언제든 힘 보탤 것" 야구 2023.05.31 964
4880 MLB 볼티모어, IL 오른 멀린스 대신 양키스서 방출된 힉스 영입 야구 2023.05.31 937
4879 서준원, 용돈 미끼로 노출사진 요구…"미성년자라는 인식없어" 야구 2023.05.31 1012
4878 두산 이영하 무죄…"학폭 진술 시기에 일본 대회 참가"(종합) 야구 2023.05.31 1007
4877 [프로야구] 31일 선발투수 야구 2023.05.31 1025
4876 11K 1실점 이의리는 승리투수…6K 2실점 안우진은 패전투수(종합) 야구 2023.05.31 1025
4875 타격 전문가만 4명…삼성 방망이 살아날까 야구 2023.05.31 935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