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두산 "이영하와 31일 오후 정식 계약"

뉴스포럼

프로야구 두산 "이영하와 31일 오후 정식 계약"

빅스포츠 0 999 2023.05.31 12:21

그동안 미계약 보류 선수로 분류…곧바로 2군 훈련 합류할 듯

'학폭' 선고공판 출석하는 이영하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학교폭력 혐의로 기소된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투수 이영하가 3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부지법에서 열리는 선고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3.5.31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학교폭력 혐의를 벗은 오른손 투수 이영하(25)와 정식 계약한다고 밝혔다.

두산 구단 관계자는 31일 "이영하가 무죄를 선고받은 만큼 오늘 오후 계약할 예정"이라며 "다만 1군 복귀 시점은 코치진이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관계자는 "이영하는 약 9개월 동안 재판을 이어가 실전 투구를 하지 못했다"며 "정확한 몸 상태와 구위 등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영하는 당분간 2군에서 팀 훈련을 소화하다 1군 합류 시기를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

이영하는 2021년 학교 폭력 논란에 휘말린 뒤 지난해 8월 특수 폭행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다.

두산은 피의자 신분인 이영하를 미계약 보류 선수로 구분했고, 2023시즌 정식 계약을 맺지 않았다.

이영하는 한국야구위원회(KBO)에도 현역 외 선수로 분류돼 있다.

이영하는 법원 판단에 따라 폭력 혐의를 벗은 만큼 규정상 현역 복귀에 문제가 없다.

1군 복귀 시점은 미정이다. 이영하는 지난해 8월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홈 경기를 마지막으로 실전 경기에 등판하지 않았다.

다만 이영하는 두산 2군 구장인 경기도 이천 베어스 파크에서 개인 훈련을 소화하며 몸 상태를 유지해왔다.

이영하는 "실전 감각 문제만 빼면 큰 문제가 없다"며 "개막전 치를 때 실전 감각이 떨어져 있는 상황과 비슷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학폭' 선고공판 출석하는 이영하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학교폭력 혐의로 기소된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투수 이영하가 3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부지법에서 열리는 선고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3.5.31 [email protected]

이영하는 2016년 신인드래프트 1차 지명으로 두산에 입단한 뒤 2018시즌부터 주축 투수로 활약했다.

2019시즌엔 17승 4패 평균자책점 3.64의 특급 성적으로 토종 에이스 역할을 했다.

지난해엔 21경기에 출전해 6승 8패 평균자책점 4.93의 기록을 남겼다.

이영하의 합류는 두산에 단비가 될 전망이다. 두산은 외국인 투수 딜런 파일이 부상으로 이탈해 선발 로테이션 운용에 애를 먹고 있다.

이영하는 선발뿐만 아니라 불펜, 롱릴리프 경험이 많아 다양한 보직을 소화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948 이강인, 마요르카서 마지막 경기?…5일 바예카노와 시즌 최종전 축구 2023.06.01 949
4947 남양주 시민축구단 대표이사 선출…12월 창단 축구 2023.06.01 902
4946 '병역법 위반' 축구 국가대표 출신 석현준 오늘 1심 선고 축구 2023.06.01 867
4945 왼손 투수의 화수분 KIA, 이번에는 새내기 파이어볼러 곽도규 야구 2023.06.01 827
4944 골프존문화재단,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장애인 골프 대축제 개최 골프 2023.06.01 559
4943 유로파리그 결승 '100% 승률 맞대결'서 세비야 승부차기로 우승 축구 2023.06.01 866
4942 은퇴설 잠재운 오승환, 어느덧 500세이브 성큼…두 걸음 남았다 야구 2023.06.01 890
4941 여자 월드컵 '고강도' 서포터스 발대식…높고 강하게 도전하라! 축구 2023.06.01 942
4940 벤제마도 사우디로?…"알이티하드 2년간 4억 유로 제안" 축구 2023.06.01 875
4939 프로농구 SK, 김재환·문형준·힉맨 코치 선임 농구&배구 2023.06.01 504
4938 김하성의 아쉬운 하루…연속 안타 행진 중단+도루 후 견제사 야구 2023.06.01 899
4937 13분 21초 만에 해트트릭…손흥민, EPL '게임 체인저' 상 후보 축구 2023.06.01 875
4936 세계 1위 복귀한 고진영 "랭킹 신경 안 써…내 게임에 집중" 골프 2023.06.01 536
4935 충주FC 선수단·구단주 갈등 심화…축구협회 진상조사 축구 2023.06.01 794
4934 [프로야구 잠실전적] 롯데 7-1 LG 야구 2023.06.01 975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