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복귀한 고진영 "랭킹 신경 안 써…내 게임에 집중"

뉴스포럼

세계 1위 복귀한 고진영 "랭킹 신경 안 써…내 게임에 집중"

빅스포츠 0 539 2023.06.01 12:20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에서 우승한 고진영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에서 우승한 고진영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여자 골프 최정상에 다시 오른 고진영은 순위 싸움에 얽매이기보단 경기 자체를 즐기며 좋은 플레이에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고진영은 1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와 인터뷰에서 "많은 사람이 세계 랭킹 1위에 신경 쓰는 것 같은데 나는 그렇지 않다"면서 "좋은 선수들과 경쟁하고 우승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달 15일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 우승으로 통산 15승째를 수확하고 7개월 만에 세계 1위 자리를 되찾았다.

그동안 손목 부상으로 겪었던 부진을 잘 털어냈다는 방증이지만 고진영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는다.

고진영은 "랭킹이나 포인트 같은 것에 대해 생각하고 싶지는 않다"며 "코스에서 내 게임에 집중하고 싶고 나흘 동안 최고의 게임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올 시즌 목표로는 "잘 치고, 코스를 행복하게 나오는 것"이라고 말했다.

고진영은 이날부터 나흘간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의 리버티 내셔널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리는 LPGA 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총상금 275만달러)에 출전한다.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을 마치고 약 2주 만의 출전이다.

고진영은 "집으로 돌아간 뒤 5일 정도는 운동하면서 쉬었고, 그 이후엔 코치님과 연습했다"며 "손바닥이 아플 정도로 힘들게 연습한 보람이 있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스윙 방식을 바꿨다는 그는 "좋지 않은 스윙 패턴을 좋은 쪽으로 약간 바꿨다"며 "스윙 경로 등 기술적인 것은 아니고 어떤 것이 좋은 감각을 끌어낼 수 있는지 찾으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직) 100% 완벽한 스윙 패턴을 익히지는 못했지만 (이번 대회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에서 우승한 고진영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에서 우승한 고진영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008 고진영, 버디 하나 없이 1오버파 고전…미즈호오픈 1R 공동 55위 골프 2023.06.02 489
5007 장애인·비장애인 함께…익산서 전국어울림체육축전 9일 개막 골프 2023.06.02 518
5006 [U20월드컵] 8강 진출 김은중호, 나이지리아전 대비 '페널티킥 경계령' 축구 2023.06.02 847
5005 [사진톡톡] 한국, 2회 연속 U-20 월드컵 8강 진출.. "나와라 나이지리아" 축구 2023.06.02 853
5004 [U20월드컵] '에이스 본능' 살아난 배준호, 2회 연속 8강 쐈다 축구 2023.06.02 806
5003 '1번 타자' 김하성, 2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 성공…만점 활약 야구 2023.06.02 894
5002 푸마, 팬들이 만든 수원삼성 세번째 유니폼 '승리의 날개' 출시 축구 2023.06.02 854
5001 김은중호, 에콰도르에 3-2 승리…U-20 월드컵 '8강 진출' 축구 2023.06.02 1140
5000 '이영준·배준호 골맛' 김은중호, 에콰도르에 전반 2-1 리드 축구 2023.06.02 770
4999 [U20월드컵] 김은중 감독 "나이지리아와 8강, 회복 중점 두며 준비" 축구 2023.06.02 855
4998 여자야구 양상문 감독 "선수·코치 충원해 8월 세계 무대 도전" 야구 2023.06.02 930
4997 [프로야구 대전전적] 한화 7-3 키움 야구 2023.06.02 802
4996 1점 차에 냉온탕 오가는 NC…리드 땐 불방망이, 열세 땐 조용 야구 2023.06.02 936
4995 프로야구 광주·창원 경기, 비 여파로 취소 야구 2023.06.02 888
4994 [프로야구 인천전적] SSG 14-2 삼성 야구 2023.06.02 751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