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닷컴 "이정후 타격왕 예상, 완전히 빗나갔다"

뉴스포럼

MLB닷컴 "이정후 타격왕 예상, 완전히 빗나갔다"

빅스포츠 0 211 2024.12.27 12:20
김경윤기자
이정후, 2024시즌 마치고 귀국
이정후, 2024시즌 마치고 귀국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빗나간 전망'의 하나로 언급됐다.

MLB닷컴은 26일(한국시간) 올해 초 자사 기자들이 예상했던 MLB 개인, 팀별 성적을 결과와 비교하면서 '적중한 전망'과 '빗나간 전망'으로 나눠서 소개했다.

올해 초 이정후를 2024 MLB 타격왕 다크호스로 꼽았던 MLB닷컴 브라이언 머피 기자는 "예상이 완전히 빗나갔다"고 밝혔다.

머피 기자는 2024시즌 개막을 앞두고 "이정후는 왼쪽 발목 수술 이력이 있지만 그의 타격 능력은 누구도 의심하지 않는다"라며 활약을 기대한 바 있다.

이정후는 올해 시범경기에서 타율 0.343으로 순조롭게 빅리그에 적응했으나 지난 5월 경기 중 어깨를 다치면서 데뷔 시즌을 조기 마감했다.

그의 최종 성적은 37경기 타율 0.262, 2홈런, 8타점, 15득점으로 타격왕과 거리가 멀었다.

다만 '이정후 타격왕' 예상이 최악의 전망으로 꼽히진 않았다.

머피 기자는 "이정후 타격왕 전망은 그나마 나은 편"이라며 "뉴욕 메츠의 일본인 투수 센가 고다이를 사이영상 후보로 꼽았는데, 그는 예측 기사를 송고한 직후 어깨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고 밝혔다.

센가는 부상 여파로 2024시즌 단 한 경기 출전에 그쳤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1636 삼천리 골프단 김해림 코치·마다솜, 1천500만원 기부 골프 2024.12.28 222
31635 [프로배구 전적] 27일 농구&배구 2024.12.28 223
31634 여자배구 GS칼텍스, 베트남 대표 출신 새 아시아쿼터 뚜이 영입(종합) 농구&배구 2024.12.28 307
31633 회장선거 후보자등록 마감…정몽규·신문선·허정무 삼파전 축구 2024.12.28 156
31632 깜짝 놀란 김호철 IBK 감독 "육서영, 왜 이렇게 잘 했나" 농구&배구 2024.12.28 169
31631 SSG 프런트 추신수, 정용진 구단주 보좌역 겸 육성총괄로 선임 야구 2024.12.28 220
31630 '득점만큼 나눔' 전남 드래곤즈·광양제철소 '희망 쌀' 기부 축구 2024.12.28 229
31629 [프로배구 중간순위] 27일 농구&배구 2024.12.28 229
31628 프로배구 올스타전 티켓 2분 만에 매진…1월 4일 춘천 개최 농구&배구 2024.12.28 226
31627 2024 KLPGA에 쏟아진 기록들…박민지 동일 대회 4연패 골프 2024.12.28 209
31626 최악의 컨디션에도…투혼 펼친 육서영 "최대한 경기에 집중했다" 농구&배구 2024.12.28 244
31625 프로농구 DB, 선두 SK 추격 뿌리치고 연패 탈출…오누아쿠 34점 농구&배구 2024.12.28 198
31624 K리그2 베스트11 수비수 이태희, 1부 승격 안양과 재계약 축구 2024.12.28 206
31623 [프로농구 중간순위] 27일 농구&배구 2024.12.28 200
31622 [프로농구 부산전적] 현대모비스 95-79 KCC 농구&배구 2024.12.28 196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