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3타수 무안타…병살 수비로 피츠버그 4연승 일조

뉴스포럼

배지환, 3타수 무안타…병살 수비로 피츠버그 4연승 일조

빅스포츠 0 809 2023.04.21 12:21
병살 수비하는 배지환
병살 수비하는 배지환

[USA 투데이/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배지환이 21일(한국시간)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배지환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 8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멈춘 배지환의 시즌 타율은 0.241에서 0.228(57타수 13안타)로 내려갔다.

배지환은 4-0으로 앞선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좌익수 라인드라이브로 물러났고, 4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선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4-1로 리드하던 7회 1사 1루에서도 배트가 허공을 갈랐다.

공격에선 아쉬움을 남겼으나 수비에서 안정적인 플레이로 팀 승리에 일조했다.

4-0으로 앞선 7회초 무사 1, 2루 실점 위기에서 상대 윌 마이어스가 땅볼을 쳤다.

타구를 걷어낸 3루수 키브라이언 헤이스의 2루 송구가 다소 흔들렸지만, 배지환이 안정적으로 포구해 아웃 카운트를 잡았다.

그리고 1루에 공을 빠르게 뿌려 병살을 완성했다.

피츠버그는 1회 코너 조의 스리런과 잭 스윈스키의 솔로포로 엮은 백투백 홈런을 앞세워 4-3으로 신시내티를 꺾고 4연승을 달렸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558 프로축구 수원, 마스코트 아길레온 '카톡 이모티콘' 출시 축구 2023.04.22 685
2557 박은신, 골프존 오픈 2R 오버파…장유빈·이재원·배용준과 동타 골프 2023.04.22 563
2556 KLPGA 달구는 '슈퍼루키' 대결…황유민·김민별 공동 2위(종합) 골프 2023.04.22 646
2555 김하성, 4경기 연속 무안타…타티스 주니어도 복귀전 침묵 야구 2023.04.22 964
2554 미국 출신 구치, 호주서 열린 LIV 골프 첫날 10언더파 선두 골프 2023.04.22 634
2553 롯데 최준용, 시즌 첫 1군 등록…김광현도 등판 맞춰 복귀 야구 2023.04.22 964
2552 강원→수원→전북…또 '간절함 더비' 제주 "3연승 가자!" 축구 2023.04.22 790
2551 WBC 삼총사 김광현·구창모·곽빈, 나란히 선발 역투 야구 2023.04.22 988
2550 SSG, 김광현 역투로 키움 제압…KIA는 최형우 끝내기포로 탈꼴찌(종합) 야구 2023.04.22 946
2549 '중학교 때 학폭 가해' 두산 김유성, 피해자 용서받았다 야구 2023.04.22 918
2548 [프로야구] 22일 선발투수 야구 2023.04.22 885
2547 수원FC위민, 창녕WFC 4-0 격파…개막 6경기 '무실점 무패' 축구 2023.04.22 770
2546 '태국 세터' 폰푼 지명한 김호철 IBK 감독 "팀 운영 맡길 것" 농구&배구 2023.04.22 486
2545 KLPGA 달구는 '슈퍼루키' 대결…황유민·김민별 첫날 선두권 골프 2023.04.22 557
2544 오승환 7회 나오니 9회에 불난 삼성…최형우에 끝내기포 헌납 야구 2023.04.22 931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