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 내야수 이현승, MLB 피츠버그 입단…"장타력 기대"

뉴스포럼

'16세' 내야수 이현승, MLB 피츠버그 입단…"장타력 기대"

빅스포츠 0 210 01.17 00:21
이현승 계약 소식을 알린 MLB 피츠버그 구단
이현승 계약 소식을 알린 MLB 피츠버그 구단

[피츠버그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정식 학교 야구부가 아닌 클럽팀 소속으로 실력을 쌓았던 내야수 이현승(16)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구단에 입단했다.

피츠버그 파이리츠 구단은 16일(한국시간) "유격수 이현승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MLB 유망주 소식을 다루는 매체 베이스볼아메리카(BA)에 따르면 이현승의 신장은 183㎝이며, 체중은 77㎏이다.

베이스볼아메리카는 "배트 스피드가 좋고, 장타력이 기대되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2008년생인 이현승은 중학교 1학년 때 클럽 야구팀인 은평BC(Baseball Club)에 들어와 선수로 뛰기 시작했다.

은평BC에 처음 왔을 때는 외야수였다가 이후 내야수로 전향했고 빠른 습득력과 성장세를 뽐내며 MLB 스카우트 눈도장을 받았다.

이현승은 중학교를 졸업한 뒤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대신 1년 동안 개인 훈련을 하다가 이번에 피츠버그와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2498 'K리그1 첫 도전' FC안양, 2025시즌 주장에 수비수 이창용 축구 01.19 216
32497 이숭용 SSG 감독 "성적·육성 모두 작년보다 업그레이드" 야구 01.19 174
32496 김해시, 낙동강변 술뫼파크골프장 유료화 추진…지역경제 활성화 골프 01.19 200
32495 인종·국가 장벽 허무는 다저스…MLB 최초 남수단 선수와 계약 야구 01.19 208
32494 [여자농구 인천전적] 신한은행 68-61 우리은행 농구&배구 01.19 222
32493 FC안양, K리그1 첫 시즌 주장 이창용…부주장 김동진·한가람 축구 01.19 245
32492 '알리·김지한 48점 합작' 우리카드, 삼성화재 잡고 4위 유지 농구&배구 01.19 214
32491 [여자농구 중간순위] 18일 농구&배구 01.19 213
32490 한국어 말하고, 동료의 사랑받는 우리카드 '이란인' 알리 농구&배구 01.19 218
32489 정관장, 도로공사 잡고 파죽의 11연승…우리카드는 4위 수성(종합) 농구&배구 01.19 231
32488 '타니무라 더블더블' 여자농구 신한은행, 우리은행 잡고 2연승 농구&배구 01.19 225
32487 돌아온 버틀러 18점에도…NBA 마이애미, 덴버에 져 3연패 농구&배구 01.19 210
32486 [프로배구 전적] 18일 농구&배구 01.19 160
32485 [프로배구 중간순위] 18일 농구&배구 01.19 177
32484 벨기에 축구대표팀 테데스코 감독 해임…후임에 앙리 등 물망 축구 01.18 221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