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외국인선수 요스바니 확정…배구연맹 통해 공시

뉴스포럼

대한항공, 외국인선수 요스바니 확정…배구연맹 통해 공시

빅스포츠 0 204 01.01 00:20

삼성화재, 대한항공과 계약 해지된 막심 영입 후보에 올려

공격하는 대한항공의 요스바니
공격하는 대한항공의 요스바니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4라운드부터 뛸 외국인 선수로 아포짓 스파이커 요스바니 에르난데스(33·등록명 요스바니)를 확정했다.

대한항공은 31일 한국배구연맹(KOVO)을 통해 요스바니를 2024-2025 V리그 남은 시즌의 외국인 출전 선수로 공시했다.

대한항공은 요스바니가 올 시즌 초반 오른쪽 어깨 부상으로 6∼8주 진단을 받아 전력에서 이탈하자 일시 교체 외국인 선수로 막심 지갈로프(35·등록명 막심)를 영입해 소방수로 활용해 왔다.

대한항공은 요스바니 복귀와 막심 잔류를 놓고 막판까지 고심하다가 경기력 등 종합 평가를 통해 파괴력에서 앞선 요스바니를 낙점했다.

대한항공에서 뛴 막심
대한항공에서 뛴 막심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막심은 올스타 휴식기를 맞아 가족과 함께 국내에서 휴가를 보내는 가운데 원소속팀 복귀 또는 국내 다른 팀으로 이적 등 여러 가지를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삼성화재 등 일부 구단은 외국인 선수 교체를 검토 중이어서 안정적인 공격력을 인정받은 막심은 이들 구단의 러브콜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공격하는 삼성화재의 그로즈다노프(왼쪽)
공격하는 삼성화재의 그로즈다노프(왼쪽)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봄 배구'를 노리는 4위 삼성화재는 외국인 선수 블라니미르 그로즈다노프(30·등록명 그로즈다노프)를 교체하기로 내부 방침을 정했고, 대체 선수를 물색 중이다.

삼성화재는 대한항공에서 풀린 막심도 영입 대상 후보에 올리고 계약 가능성을 타진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1779 37세 신광훈, K리그1 포항과 재계약…"첫사랑이자 끝사랑" 축구 01.01 287
31778 황희찬 첫골 도왔던 쿠냐, 상대팀 직원과 충돌로 2경기 출전정지 축구 01.01 206
31777 감독으로 또 쓴맛…루니, 잉글랜드 2부 꼴찌 플리머스와 결별 축구 01.01 227
31776 제주서 올해 170개 스포츠대회…경제 효과 1천38억원 야구 01.01 212
31775 프로야구 뱀띠 스타 5인의 특별한 새해 소망…'올해를 기다렸다' 야구 01.01 190
31774 '뱀띠' 현대모비스 박무빈 "뱀의 해에 좋은 기운 불어넣을게요" 농구&배구 01.01 205
31773 '전 NC' 하트, 양키스 등과 협상…뷰캐넌, 텍사스와 마이너 계약 야구 01.01 208
31772 이재성 "축구인생, 이제 후반 시작…10골↑·유럽대항전 목표" 축구 01.01 226
31771 "은퇴 생각? 아직은 안 해요"…프로농구 '불혹의 현역' 함지훈 농구&배구 01.01 194
31770 바르셀로나, 900억 올모와 강제 이별 가능성…샐러리캡 못지켜서 축구 01.01 194
31769 '500홈런 앞둔' 최정 "김도영 등 3루수 후배들, 좋은 동기부여" 야구 01.01 183
31768 '농구영신 승리' 조동현 감독 "새해엔 모두가 무탈·건강하길" 농구&배구 01.01 192
31767 ACL 우승 골키퍼 조수혁, 울산 떠나 K리그2 충북청주로 축구 01.01 197
31766 프로농구 현대모비스, '농구영신' 매치서 가스공사 꺾고 3연승 농구&배구 01.01 219
31765 [프로농구 중간순위] 31일 농구&배구 01.01 215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