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연패 뒤 첫 승 램퍼드 "이제 첫발…우리는 이길 자격이 있다"

뉴스포럼

6연패 뒤 첫 승 램퍼드 "이제 첫발…우리는 이길 자격이 있다"

빅스포츠 0 799 2023.05.07 18:20
프랭크 램퍼드 첼시 감독
프랭크 램퍼드 첼시 감독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부임 7경기 만에 첫 승을 올린 프랭크 램퍼드 첼시 감독은 선수들이 이길 자격이 충분하다며 감격했다.

첼시는 6일(한국시간) 영국 본머스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에서 본머스를 상대로 3-1 승리를 거뒀다.

영국 BBC에 따르면 램퍼드 감독은 경기 뒤 인터뷰에서 "힘든 한 해였다. 앞으로 할 일이 많다"고 되돌아본 뒤 "이제 첫발을 뗐다. 원하는 곳으로 가기 위해 선수들과 함께할 것"이라며 남은 시즌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했다.

"고립 상황에서 퍼포먼스와 결과는 정말 좋았다. 우리는 이길 자격이 있다"고 자평한 램퍼드 감독은 "선수들이 점차 감을 회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고는 "한 팀으로서 리듬과 자신감을 찾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면서도 "좋은 진전을 이뤘다"며 선수들을 칭찬했다.

지난달 7일 램퍼드 감독이 임시 사령탑으로 부임한 이래 첼시는 이날 경기 전까지 EPL 4경기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경기에서 내리 6연패를 당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480 장타왕의 화려한 대관식…정찬민, GS칼텍스 매경오픈 정상 골프 2023.05.08 495
3479 [프로야구 중간순위] 7일 야구 2023.05.08 681
3478 두산 곽빈, 허리 통증 탓에 1⅓이닝 6실점 강판…ERA 0.88→2.53 야구 2023.05.08 833
3477 K리그2 부천, 전남에 5-2 완승…이정빈 후반 1골 2도움 '원맨쇼' 축구 2023.05.08 817
3476 '잠실 빅보이' 이재원 "죽을 맛이었던 재활…결과 보여드려야죠" 야구 2023.05.08 822
3475 [프로축구2부 중간순위] 7일 축구 2023.05.08 725
3474 K리그2 부천, 전남에 5-2 완승…이정빈 후반 1골 2도움 '원맨쇼'(종합2보) 축구 2023.05.08 770
3473 프로농구 인삼공사, 2년 만에 챔프전 우승…SK에 4승 3패 농구&배구 2023.05.08 433
3472 [KLPGA 최종순위]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 골프 2023.05.08 467
3471 '홀인원' 박보겸, 교촌 레이디스 오픈서 KLPGA 투어 첫 우승 골프 2023.05.08 440
3470 LG 박동원, 홈런 단독 선두…1년 만에 한 경기 홈런 2개 야구 2023.05.08 833
3469 [프로축구2부 성남전적] 성남 2-2 김천 축구 2023.05.08 695
3468 나폴리 우승 잔디, 이베이 경매로 나와…한 움큼에 100만원 축구 2023.05.07 853
3467 이탈리아 매체 "맨유, 김민재 영입에 878억원 쏜다" 축구 2023.05.07 677
3466 '선발 복귀' 양의지 "연패 기간 결장 죄송…몸 상태 좋다" 야구 2023.05.07 814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