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삼성화재, 정규리그 최종전서 주전 뺀 대한항공에 완승

뉴스포럼

프로배구 삼성화재, 정규리그 최종전서 주전 뺀 대한항공에 완승

빅스포츠 0 483 2023.03.19 15:48

정규리그 남자부 마무리…22일 준PO로 봄배구 시작

프로배구 삼성화재 선수단
프로배구 삼성화재 선수단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배구 최하위 삼성화재가 비주전급 전력으로 나선 1위 대한항공을 잡고 정규리그를 마무리했다.

삼성화재는 19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 홈 경기에서 대한항공을 세트스코어 3-0(25-20 25-22 25-22)으로 꺾었다.

삼성화재는 11승 25패(승점 36)로, 대한항공은 26승 10패(승점 76)로 2022-2023시즌을 마무리했다.

정규리그를 마무리한 프로배구 남자부는 2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우리카드와 한국전력의 준플레이오프(준PO·단판경기)를 시작으로 포스트시즌에 돌입한다.

우리카드-한국전력전 승자는 24일 2위 현대캐피탈과 3전2승제로 플레이오프(PO)를 치르고, PO승자는 30일부터 5전3승제로 정규리그 1위 대한항공과 챔피언결정전에 나선다.

정규리그 1위를 일찌감치 확정한 대한항공은 이날 경기에서 힘을 뺐다.

외국인 선수 링컨 윌리엄스, 주 공격수 정지석, 곽승석, 세터 한선수 등 베스트 멤버를 모두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삼성화재는 외국인 선수 아흐메드 이크바이리(등록명 이크바이리), 김정호 등 주축 선수를 내세워 1세트를 가볍게 가져왔다.

1세트 시작과 동시에 3연속 득점을 한 뒤 조금씩 점수 차를 벌렸다.

2세트에서도 긴장감은 없었다. 3세트에선 22-21에서 신장호가 오픈 공격을 성공했고, 24-22에서 김정호가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크바이리는 19득점, 김정호는 16득점, 신장호는 9득점 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11 맨유, 2명 퇴장 풀럼에 3-1 역전승…FA컵 준결승 진출 축구 2023.03.20 841
410 대니 리, LIV 골프 한국계 선수 첫 우승…상금 54억원 '돈벼락' 골프 2023.03.20 599
409 "김민재처럼 하는 선수 본 적 없어"…흡족한 스팔레티 감독 축구 2023.03.20 897
408 [WBC] 오타니, 우승 세리머니 펼치나 "결승전 불펜 등판 준비" 야구 2023.03.20 1065
407 LGU+, 5년 이상 고객 500명 LG트윈스 경기에 초청 야구 2023.03.20 1057
406 황인범 경고 누적 결장…팀은 PO 첫 경기서 볼로스 3-0 제압 축구 2023.03.20 1027
405 최경주, PGA 챔피언스투어 시즌 첫 톱10…호그 챔피언십 7위 골프 2023.03.20 558
404 '홍현석 선발 출전' 헨트, 외펜 3-0 완파…벨기에 리그 3연승 축구 2023.03.20 998
403 '김민재 풀타임' 나폴리, 토리노에 4-0 완승…연승 행진 재시동 축구 2023.03.20 979
402 '이재성 75분' 마인츠, 프라이부르크와 1-1 무…정우영은 결장 축구 2023.03.20 963
401 [PGA 최종순위] 발스파 챔피언십 골프 2023.03.20 524
400 MLB 피츠버그 최지만, 두 경기 연속 안타…배지환은 무안타 야구 2023.03.20 1043
399 PGA 2년차 무어, 발스파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정상' 골프 2023.03.20 549
398 MLB 콜로라도, '유틸리티맨' 프로파르와 101억원에 1년 계약 야구 2023.03.20 1043
397 정말 나무 배트가 문제일까…타구 속도는 문제없었던 한국 야구 2023.03.20 1079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