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PGA 투어 소니오픈 첫날 2언더파 공동 44위(종합)

뉴스포럼

김주형, PGA 투어 소니오픈 첫날 2언더파 공동 44위(종합)

빅스포츠 0 157 01.11 00:20
김동찬기자
김주형의 1라운드 경기 모습.
김주형의 1라운드 경기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Mandatory Credit: Kyle Terada-Imagn Images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총상금 870만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 44위에 올랐다.

김주형은 10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7천44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 68타를 쳤다.

일몰로 출전 선수 143명 중 7명이 경기를 마치지 못한 가운데 김주형은 공동 1위 선수들과는 4타 차이로 남은 2∼4라운드에서 추격이 가능한 위치에 자리했다.

10번 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한 김주형은 첫 홀부터 약 5m 버디 퍼트를 넣고 기분 좋게 출발했다.

2번 홀(파4) 티샷이 물에 빠져 이날 유일한 보기를 적어낸 김주형은 5번 홀(파4)에서 5m가 넘는 거리에서 중거리 퍼트를 넣고 2언더파로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지난해 12월 이벤트 대회인 히어로 월드 챌린지와 그랜트 손턴 인비테이셔널에서 모두 준우승했고, 이번 대회를 통해 2025시즌 첫 경기를 치르고 있다.

해리 홀(잉글랜드)과 에릭 콜(미국) 등 6명이 6언더파 64타로 공동 선두 그룹을 형성했다.

2023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김시우는 1오버파 71타로 공동 107위에 머물렀다.

또 지난해 이 대회에서 연장전 끝에 준우승한 안병훈 역시 2오버파 72타를 치고 공동 121위에 그쳤다.

이경훈 역시 3오버파로 부진해 컷 통과가 시급해졌다.

교포 선수 제임스 한(미국)이 4언더파 66타, 공동 13위로 1라운드에서 선전했다. 제임스 한은 2018년 이 대회에서 연장전을 치르고 준우승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2346 경기 중 '손가락 욕' 한국가스공사 은도예, 제재금 20만원 농구&배구 01.15 226
32345 MLB서 가장 느린 투수 로저스, 아들 이름은 '놀런 라이언' 야구 01.15 197
32344 한국골프장경영협회 회원사, 지난해 총 21억원 기부 골프 01.15 187
32343 쿠팡플레이, 올해 LIV 골프 전 경기 생중계 골프 01.15 217
32342 ML 스프링캠프 소집일정 발표…이정후, 2월 18일 공식 훈련 시작 야구 01.15 164
32341 K리그1 서울 2025시즌 캡틴은 린가드…부주장은 김진수 축구 01.15 168
32340 '김혜성은 박지성'에 김혜성의 화답 "이정후는 슈퍼스타" 야구 01.15 180
32339 LPGA 투어 윤이나, 칸서스자산운용과 2년간 후원 협약 골프 01.15 184
32338 '김지수 벤치' 브렌트퍼드, 맨시티에 2-2 극적 무승부 축구 01.15 170
32337 셀틱 양현준, 공식전 18경기 만에 시즌 첫 골 축구 01.15 174
32336 프로농구 LG 타마요, 3라운드 MVP 선정…아시아쿼터 최초 농구&배구 01.15 202
32335 K리그1 대구 홈 경기장 이름 '대구iM뱅크PARK'로 변경 축구 01.15 196
32334 42세 벌랜더 "경쟁력 증명"…이정후 "슈퍼스타와 만남 기대" 야구 01.15 224
32333 K리그1 강원, 20대 선수로 주장단 선임…캡틴은 '27세' 김동현 축구 01.15 264
32332 K리그1 강원, 20대 선수로 주장단 선임…캡틴은 '27세' 김동현 축구 01.15 233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