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포항, 베테랑 공격수 백성동과 재계약

뉴스포럼

K리그1 포항, 베테랑 공격수 백성동과 재계약

빅스포츠 0 209 2024.12.31 12:20
최송아기자
K리그1 포항, 백성동과 재계약
K리그1 포항, 백성동과 재계약

[포항 스틸러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는 베테랑 공격수 백성동(33)과 재계약을 맺었다고 31일 발표했다.

2012년 일본 J리그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2017년 수원FC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진입한 백성동은 경남FC, FC안양을 거쳐 지난해부터 포항에서 뛰었다.

2023시즌 K리그1에서 4골 8도움을 올려 도움왕에 올랐고, 올해는 리그 35경기에 나서서 2골을 기록했다.

올해 코리아컵에서는 6월 수원 삼성과의 16강전에서 연장전 프리킥 골로 승리의 발판을 놨고, 이달 초 비셀 고베(일본)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경기에선 도움을 작성해 3-1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백성동은 "포항에서의 지난 두 시즌은 내 축구 인생에서 매우 특별한 시간이었다. 함께 한 모든 순간이 의미 있었고, 어느새 포항이라는 팀을 진심으로 사랑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다음 시즌에도 내가 좋아하는 팀에서 열정적인 팬들과 함께할 수 있어 기대되고 설렌다"면서 "나를 믿어주신 감독님과 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그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1801 김지수 EPL 2경기 연속 교체 출전…브렌트퍼드, 아스널에 1-3 패 축구 01.02 191
31800 배준호, 새 사령탑 부임 직전 풀타임…스토크, 번리와 0-0 비겨 축구 01.02 202
31799 '포옛 체제'로 새출발 전북, 베테랑 센터백 김영빈 영입 축구 01.02 208
31798 [프로농구 수원전적] kt 86-68 KCC 농구&배구 01.02 212
31797 10대에도, 40대에도 출전…NBA '킹' 제임스, 사상 첫 진기록 농구&배구 01.02 220
31796 팀 상승세 이끈 비예나·메가, 프로배구 3R MVP 선정 농구&배구 01.02 250
31795 [여자농구 중간순위] 1일 농구&배구 01.02 207
31794 [프로농구 안양전적] 소노 62-59 정관장 농구&배구 01.02 209
31793 [프로농구 중간순위] 1일 농구&배구 01.02 230
31792 이치로, 명예의 전당 득표율 100% 유지…이대로 만장일치? 야구 01.02 189
31791 베테랑 공격수 문선민 FC서울 입단…"우승에 최선 다할 것" 축구 01.02 204
31790 야구인 장훈 "몇년 전 일본 국적 취득…한일 서로 더 이해해야" 야구 01.02 198
31789 [프로농구 창원전적] SK 77-74 LG 농구&배구 01.02 218
31788 [여자농구 용인전적] 삼성생명 68-59 KB 농구&배구 01.02 187
31787 프로농구 선두 SK, LG 돌풍 잠재우고 새해 첫날 승전가(종합) 농구&배구 01.02 201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