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MLB 시범경기 복귀전 3타수 3안타…타율 0.545

뉴스포럼

김하성, MLB 시범경기 복귀전 3타수 3안타…타율 0.545

빅스포츠 0 1,085 2023.03.17 10:10
2월 시범경기 당시 김하성
2월 시범경기 당시 김하성

[USA투데이스포츠=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여정을 마친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미국프로야구(MLB) 시범경기 복귀전을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김하성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솔트리버필즈 앳 토킹스틱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시범경기에서 5번 타자 2루수로 출전해 3타수 3안타를 쳤다.

김하성은 이날 득점 2개와 타점 1개도 수확해 팀의 7-1 대승을 이끌었다.

지난달 28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전을 마지막으로 WBC 대표팀에 합류했던 김하성은 17일 만에 치르는 빅리그 무대에 바로 적응해 펄펄 날았다.

2회 첫 타석을 안타로 기분 좋게 시작한 김하성은 1-1로 맞선 4회 초 선두타자로 나서 2루타를 뽑아냈다.

후속 타자인 오스틴 놀라의 적시타 때 단숨에 홈 플레이트까지 밟아 역전 득점을 올렸다.

김하성은 3-1로 앞선 5회 초 1사 1, 3루 상황에선 적시타를 터뜨려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후 후속 타선의 안타 때는 직접 홈까지 들어와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임무를 마친 김하성은 6회 수비 때 교체됐다.

이날까지 김하성은 시범 네 경기에서 11타수 6안타(타율 0.545)를 기록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63 NBA 덴버, 4연패 끊고 서부서 가장 먼저 PO 진출 확정 농구&배구 2023.03.17 607
262 KBO 공인구, 2023년 1차 수시 검사 '합격 기준 충족' 야구 2023.03.17 1174
261 MLB 심판들, 올해부터 줌으로 비디오 판독 과정 시청 야구 2023.03.17 1000
260 조던, NBA 샬럿 구단주 자리 내놓나…ESPN "진지하게 논의 중" 농구&배구 2023.03.17 524
259 '대세' 박민지, KLPGA 홍보모델도 2년 연속 발탁 골프 2023.03.17 630
258 '유망주들의 경연장' 2023 고교야구 주말리그 18일 개막 야구 2023.03.17 1146
257 '유망주들의 경연장' 2023 고교야구 주말리그 18일 개막 야구 2023.03.17 1173
256 '챔피언' 아르헨 A매치 예매에 155만명 몰려…취재신청만 13만명 축구 2023.03.17 1077
255 '무관' 유력한 토트넘 콘테 감독 "내가 경질될 것 같진 않아" 축구 2023.03.17 1051
254 남자배구 2번째 '트레블 도전' 대한항공, 조커 활용법 실험 농구&배구 2023.03.17 575
253 이재성, 분데스리가 '2월의 선수' 불발…수상자는 브란트 축구 2023.03.17 1188
252 여자농구 신한은행 구나단 감독, 챔프전 1차전 객원 해설로 출격 농구&배구 2023.03.17 549
251 클린스만호 상대할 우루과이, 발베르데·누녜스 등 23명 소집 축구 2023.03.17 1220
250 [부고] 김시진(KBO 경기운영위원)씨 부인상 야구 2023.03.17 1086
249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 총상금 1천988억원…'3배 증가' 축구 2023.03.17 1109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