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포항, 베테랑 공격수 백성동과 재계약

뉴스포럼

K리그1 포항, 베테랑 공격수 백성동과 재계약

빅스포츠 0 198 2024.12.31 12:20
최송아기자
K리그1 포항, 백성동과 재계약
K리그1 포항, 백성동과 재계약

[포항 스틸러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는 베테랑 공격수 백성동(33)과 재계약을 맺었다고 31일 발표했다.

2012년 일본 J리그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2017년 수원FC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진입한 백성동은 경남FC, FC안양을 거쳐 지난해부터 포항에서 뛰었다.

2023시즌 K리그1에서 4골 8도움을 올려 도움왕에 올랐고, 올해는 리그 35경기에 나서서 2골을 기록했다.

올해 코리아컵에서는 6월 수원 삼성과의 16강전에서 연장전 프리킥 골로 승리의 발판을 놨고, 이달 초 비셀 고베(일본)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경기에선 도움을 작성해 3-1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백성동은 "포항에서의 지난 두 시즌은 내 축구 인생에서 매우 특별한 시간이었다. 함께 한 모든 순간이 의미 있었고, 어느새 포항이라는 팀을 진심으로 사랑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다음 시즌에도 내가 좋아하는 팀에서 열정적인 팬들과 함께할 수 있어 기대되고 설렌다"면서 "나를 믿어주신 감독님과 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그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1735 동국대, 파크골프 최고위과정 제3기생 모집 골프 2024.12.31 232
31734 '올스타전 없는' 올스타 휴식기…프로배구 구단 전력보강 구상은 농구&배구 2024.12.31 250
31733 김상식의 베트남, 미쓰비시컵 결승서 '최다 우승팀' 태국과 격돌 축구 2024.12.31 184
31732 서원밸리CC 신임 대표에 정석천 씨 골프 2024.12.31 226
31731 PGA 개막전 버디왕 임성재, 이번에는 우승 도전 골프 2024.12.31 221
31730 2024시즌 K리그 입장 수입, 역대 최고 425억원 찍어 축구 2024.12.31 201
31729 [부고] 김경태(프로야구 LG 트윈스 코치)씨 부친상 야구 2024.12.31 196
31728 K리그2 성남, 일본 무대 경험한 미드필더 박수빈 영입 축구 2024.12.31 208
열람중 K리그1 포항, 베테랑 공격수 백성동과 재계약 축구 2024.12.31 199
31726 J리그로 떠났던 수문장 송범근, 2년 만에 K리그1 전북 복귀 축구 2024.12.31 202
31725 K리그2 전남, '1부 경력' 브라질 공격수 레안드로 영입 축구 2024.12.31 191
31724 KLPGA 전예성, 순천향대 서울병원에 1천244만원 기부 골프 2024.12.31 197
31723 대표팀 사령탑 불발되고 전북 지휘봉 잡은 포옛 '한국행은 운명'(종합) 축구 2024.12.31 222
31722 K리그2 안산, 수비수 이풍연 영입 '수비라인 강화' 축구 2024.12.31 158
31721 [제주항공 참사] 프로배구 올스타전 취소…"국민 전체가 슬픔" 농구&배구 2024.12.31 222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