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SG 포수 이현석, 은퇴 결심…KBO 임의해지 공시

뉴스포럼

프로야구 SSG 포수 이현석, 은퇴 결심…KBO 임의해지 공시

빅스포츠 0 1,045 2023.03.22 10:16
은퇴 결심한 SSG 포수 이현석
은퇴 결심한 SSG 포수 이현석

[SSG 랜더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 포수 이현석이 은퇴 의사를 밝혔다.

SSG는 22일 "이현석이 최근 '야구를 그만하고 싶다'고 해 구단은 선수와 면담했다"며 "선수의 뜻을 존중해 KBO에 임의해지 신청을 했다"고 전했다.

KBO는 전날 이현석을 임의해지 선수로 공시했다.

이현석은 "선수로는 여기까지인 거 같다. 구단에서 야구하면서 행복했고 즐거웠다. 응원해주신 팬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15년 SSG 랜더스 전신 SK 와이번스에 1차 지명 선수로 뽑혀 프로 생활을 시작한 이현석은 1군에서 단 24경기만 출전했다. 타격 성적은 31타수 5안타(타율 0.161), 1타점이다.

KBO 규약의 임의해지 선수란 참가 활동 기간 또는 구단의 보류 기간 중 선수가 계약 해지를 구단에 요청하고, 구단이 이를 승낙해 계약이 해지된 선수 또는 선수가 계약의 존속 또는 갱신을 희망하지 않는다고 인정돼 구단이 계약을 해지한 선수 등을 일컫는다.

임의해지 선수는 공시일부터 선수단 훈련에 참여할 수 없다. 임의해지 선수는 공시 1년이 지난 날부터 KBO리그에 돌아올 수 있고, 복귀하려면 복귀 신청서를 KBO 총재에게 제출해 허가받아야 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05 프로야구 광주·창원·대전 시범경기 비로 취소(종합) 야구 2023.03.23 910
604 프로야구 광주·창원 시범경기 비로 취소 야구 2023.03.23 909
603 '부상 악령'에 엇갈리는 희비…개막 앞두고 두산·SSG·kt 울상 야구 2023.03.23 1069
602 [게시판] 아프리카TV-대한야구위, 유소년 야구 발전 미디어 협력 야구 2023.03.23 1016
601 프로야구 히어로즈, 키움증권과 메인스폰서 5년 연장 야구 2023.03.23 1018
600 '클린스만호 구심점' 손흥민, 김호곤·홍명보 넘어 최장수 주장 축구 2023.03.23 863
599 충남아산FC, U-19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강준혁 영입 축구 2023.03.23 918
598 LPGA 2개 대회 연속 우승 도전 고진영 "명예의 전당 목표" 골프 2023.03.23 540
597 임성재, 매치 첫판 8홀차 대승…김주형·김시우도 1차전 승리(종합) 골프 2023.03.23 522
596 진안마이걸스-FC트롯퀸즈, 25일 축구 친선 교류경기 축구 2023.03.23 823
595 닻 올리는 클린스만호…역대 축구 대표팀 사령탑 데뷔전 성적은 축구 2023.03.23 869
594 스위스 떠난 정상빈, 미국프로축구 미네소타 유나이티드 입단 축구 2023.03.23 854
593 '2014 월드컵 우승 멤버' 외질 현역 은퇴…독일 대표팀에서 23골 축구 2023.03.23 860
592 김민재, 세리에A '3월의 선수' 후보…시즌 두 번째 수상 도전 축구 2023.03.23 877
591 황선홍호 올림픽대표팀, 카타르 원정 첫 경기서 오만 3-0 제압 축구 2023.03.23 846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