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장민재·황준서 등 한화 후배들과 '오키나와 미니캠프'

뉴스포럼

류현진, 장민재·황준서 등 한화 후배들과 '오키나와 미니캠프'

빅스포츠 0 210 01.03 12:20
하남직기자
류현진과 한화 후배들이 차린 오키나와 미니캠프
류현진과 한화 후배들이 차린 오키나와 미니캠프

[99코퍼레이션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돌아온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7)이 한화 이글스 후배들과 함께 일본 오키나와현에 미니 캠프를 차리고 2025시즌을 위한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했다.

류현진은 2일 장민재, 장지수, 황준서, 박상원, 이민우, 김범수와 오키나와에 짐을 풀었다.

한화 마무리 주현상은 3일에 합류한다.

류현진은 몇몇 후배들의 체류비를 지원했고, '음식'은 아낌없이 제공하기로 했다.

한국 KBO리그와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한 '21세기 한국 최고 투수' 류현진과 함께 개인 훈련을 하는 '혜택'을 누리는 한화 투수 후배들은 '금전적인 지원'도 받는다.

류현진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99코퍼레이션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오키나와 훈련 일부를 공개했다.

류현진과 함께 식사하는 황준서
류현진과 함께 식사하는 황준서

[99코퍼레이션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류현진은 후배들과 식사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에서 황준서에게 음식을 권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류현진은 신인 황준서에게 "체중을 불려야 한다. 힘들 때까지 먹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오키나와 미니캠프에서 류현진은 '황준서 증량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2006년 한화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류현진은 2013년부터 2023년까지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뛰었다.

빅리그에서 활약할 때도 류현진은 스프링캠프를 시작하기 전, 장민재와 이태양 등 한화에서 만난 후배들과 함께 미니캠프를 꾸려 새로운 시즌을 대비했다.

류현진은 2024년 한화로 돌아왔고 2025년 류현진 미니캠프의 규모는 꽤 커졌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1899 [여자농구 중간순위] 4일 농구&배구 01.05 240
31898 '다저스행' 김혜성, 키움서 함께 꿈꾸던 친구 이정후와 MLB 대결 야구 01.05 195
31897 다저스 단장 "김혜성 주루·수비 뛰어나…서울서 폭발력도 확인" 야구 01.05 206
31896 제임스, 조던 앞질러 NBA '30득점 이상 경기' 역대 1위…563회 농구&배구 01.05 194
31895 [여자농구 아산전적] 삼성생명 65-59 우리은행 농구&배구 01.05 203
31894 수원FC, 미드필더 장윤호 영입…김은중 감독과 AG 금메달 인연 축구 01.05 187
31893 K리그1 강원, 부천서 뛴 멀티 플레이어 최병찬 영입 축구 01.04 202
31892 김혜성, 2025시즌 연봉은 37억원…연장 계약하면 2028년 74억원 야구 01.04 203
31891 김혜성까지 5명째 빅리거 배출한 키움 "자부심 느낀다" 야구 01.04 194
31890 'MLB 사관학교' 키움 히어로즈, 이적료만 최대 678억원 야구 01.04 204
31889 AP통신 "김혜성, LA다저스와 3년간 1천250만달러 계약 합의" 야구 01.04 196
31888 맨유, 매과이어와 1년 더 동행…계약 연장 옵션 행사 축구 01.04 287
31887 '눈에 띄는' 올스타 휴식기 전력보강…'눈길 가는' V리그 맞대결 농구&배구 01.04 217
31886 "다저스에 온 걸 환영해"…김혜성 영입 발표, 40인 로스터 포함 야구 01.04 200
31885 김혜성 반긴 '다저스 동료' 오타니 "환영합니다 친구야" 야구 01.04 205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