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4번째 퇴장당한 양키스 감독, 벌금과 1경기 출장 금지

뉴스포럼

올 시즌 4번째 퇴장당한 양키스 감독, 벌금과 1경기 출장 금지

빅스포츠 0 827 2023.05.27 12:20
심판에게 항의하는 에런 분(왼쪽) 뉴욕 양키스 감독
심판에게 항의하는 에런 분(왼쪽) 뉴욕 양키스 감독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명문구단 뉴욕 양키스를 이끄는 에런 분 감독이 올 시즌 4번째 퇴장을 당한 끝에 벌금과 출장 금지 징계를 받았다.

MLB 사무국은 27일(이하 한국시간) 분 감독에 액수를 밝히지는 않았으나 벌금과 1경기 출장 금지 처분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분 감독은 전날 홈구장인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경기에서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 명령을 받았다.

그는 양키스의 3회말 공격 때 주심의 볼과 스트라이크 판정에 대해 더그아웃에서 심한 야유를 퍼부었다.

참다못한 주심이 퇴장 명령을 내리자 분 감독은 그라운드로 뛰어나와 거칠게 항의했다.

분 감독은 지난 22일 신시내티 레즈 방문경기에서는 비디오판독 결과에 항의하다 자동 퇴장당하는 등 올해만 벌써 4번째 퇴장당했다.

통산 30번째 퇴장된 분 감독은 최근 3년간은 19번 더그아웃에서 쫓겨나며 최다 기록을 갖고 있다.

분 감독은 이날 홈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 출전하지 않고 징계를 소화했다.

그러나 분 감독은 "심판들이 나를 타깃으로 삼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라며 "그들이 참지 못하는 부분이 있을 뿐 나에게만 다른 대우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673 '서진수 5호 골' 프로축구 제주, 2위 탈환…수원에 2-1 승(종합) 축구 2023.05.28 826
4672 김민규, 코리안투어 KB금융 리브챔피언십 3R 선두…2승 기회(종합) 골프 2023.05.28 501
4671 [프로야구 광주전적] KIA 6-3 LG 야구 2023.05.28 758
4670 김민규, 코리안투어 KB금융 리브챔피언십 3R 선두…2승 기회 골프 2023.05.28 511
4669 [프로축구 서귀포전적] 제주 2-1 수원 축구 2023.05.28 737
4668 [프로야구 대구전적] kt 5-2 삼성 야구 2023.05.28 774
4667 2008년생 '장타 소녀' 오수민 "우즈 뛰어넘는 선수 될래요" 골프 2023.05.28 484
4666 [프로축구2부 광양전적] 전남 2-0 천안 축구 2023.05.28 766
4665 [프로야구 중간순위] 27일 야구 2023.05.28 846
4664 '영원한 KIA 에이스' 양현종, 개인 통산 162승…다승 단독 2위 야구 2023.05.28 898
4663 두산 김유성·삼성 이승현, 1군 복귀…SSG 추신수는 엔트리 제외 야구 2023.05.28 905
4662 [프로축구 중간순위] 27일 축구 2023.05.28 770
4661 '롯데 마운드 안정' 일등 공신 포수 유강남 "방망이는 보너스" 야구 2023.05.28 919
4660 슬롯은 재계약, 셀틱 감독은 'No관심'…토트넘 사령탑 선임 난항 축구 2023.05.27 914
4659 한국여자야구, 아시안컵 예선 2차전서 인도네시아에 콜드게임 승 야구 2023.05.27 866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