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샌디에이고 김하성 3타수 무안타…타율 0.250

뉴스포럼

MLB 샌디에이고 김하성 3타수 무안타…타율 0.250

빅스포츠 0 940 2023.04.08 12:20
애틀랜타와의 경기에서 2루수로 출전해 뜬공 잡는 김하성
애틀랜타와의 경기에서 2루수로 출전해 뜬공 잡는 김하성

[USA 투데이/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 3년 만에 처음으로 끝내기 홈런을 터뜨린 이래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기세가 주춤하다.

김하성은 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방문 경기에 6번 타자 2루수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50(24타수 6안타)으로 떨어졌다.

김하성은 1-0으로 앞서간 1회초 2사 2, 3루에서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어 1루로 걸어 나갔다. 샌디에이고는 후속 오스틴 놀라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2-0으로 격차를 벌렸다.

그러나 출루는 그걸로 끝이었다. 김하성은 3회와 5회 연타석 중견수 뜬공, 7회에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김하성은 4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9회말 동점 홈런을 친 타자에 이어 연속 타자 홈런이자 굿바이 홈런을 날려 홈 팬들의 열광에 빠뜨렸다.

하지만 이후 세 경기에서 11타수 1안타로 감이 뚝 떨어졌다.

샌디에이고는 4-4로 맞선 6회초 1사 2루에서 터진 산더르 보하르츠의 우전 적시타로 결승점을 뽑아 5-4로 승리하고 연패를 끊었다. 애틀랜타는 연승을 '4'에서 마감했다.

보하르츠는 방망이를 절반만 돌렸지만, 절묘한 코스로 타구가 굴러 행운의 타점을 수확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738 [프로야구 창원전적] NC 11-5 키움 야구 2023.04.09 750
1737 미국 대학야구서 한 선수가 노히터·사이클링히트 동시 달성 야구 2023.04.09 755
1736 [프로야구 대전전적] SSG 7-5 한화 야구 2023.04.09 807
1735 K리그2 선두 안양, 부천에 4-2 역전승…개막 6경기 무패 축구 2023.04.09 636
1734 오지환 복귀까지 최대 3주…LG 4월 목표는 '버티기' 야구 2023.04.09 848
1733 [프로야구 부산전적] kt 7-3 롯데 야구 2023.04.09 793
1732 [프로축구2부 부천전적] 안양 4-2 부천 축구 2023.04.09 664
1731 삼성 더그아웃에 '쇼미더삼성' 목걸이 4개가 준비된 이유 야구 2023.04.09 842
1730 두산 김인태, 오른쪽 어깨 탈구로 4주 재활…송승환 1군 등록 야구 2023.04.09 857
1729 이제 70구, 그 상태로 5이닝 무실점 LG 김윤식 "기본부터 다시" 야구 2023.04.09 883
1728 4만5천 관중 몰고 상암벌에 뜬 임영웅…멋진 시축에 공연까지 축구 2023.04.09 642
1727 K리그2 선두 안양, 부천에 4-2 역전승…개막 6경기 무패(종합) 축구 2023.04.09 636
1726 이소영, 어깨 수술하고 6∼8개월 재활…"튼튼한 몸으로 복귀" 농구&배구 2023.04.09 343
1725 4만5천 관중 몰고 상암벌에 뜬 임영웅…멋진 시축에 공연까지(종합) 축구 2023.04.09 653
1724 'K리그 복귀포' 황의조 "클린스만 감독님과 대화로 마음 편해져" 축구 2023.04.09 700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