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인기남' 파울러, 2년 만에 세계 50위 진입

뉴스포럼

PGA '인기남' 파울러, 2년 만에 세계 50위 진입

빅스포츠 0 457 2023.05.09 00:20
리키 파울러의 스윙.
리키 파울러의 스윙.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팬이 많기로는 타이거 우즈(미국)나 필 미컬슨(미국) 못지않다는 리키 파울러(미국)가 긴 부진의 터널을 빠져나올 조짐이다.

파울러는 8일(한국시간) 끝난 PGA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에서 공동 14위를 차지했고 곧이어 발표된 남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50위에 올랐다.

지난주 53위에서 3계단 뛰어오른 파울러는 2년 만에 '엘리트 그룹'의 표상으로 여겨지는 세계랭킹 50위 이내에 진입했다.

PGA투어에서 통산 5승을 올린 파울러는 우승 횟수는 아주 많지 않지만, 팬 친화적인 태도로 인기가 높다.

2016년 한때 세계랭킹 4위까지 올랐던 파울러는 2019년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 오픈에서 통산 5승을 이룬 후 부진에 빠졌고, 2021년 1월에 50위 밖으로 밀린 뒤로는 한 번도 50위 이내에 올라서 보지 못했다.

파울러는 이 때문에 2021년부터 마스터스, US오픈에 나서지 못했다.

파울러가 만약 50위 이내에 계속 머문다면 오는 6월 US오픈에 출전할 수 있다. 또 세계랭킹 60위 이내에 주는 디오픈 출전권도 받을 가능성이 높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555 여자농구 국가대표 강이슬 사천시 홍보대사로 위촉 농구&배구 2023.05.09 475
3554 '난폭한 항의' 전북 홍정호 500만원·김문환 300만원 제재금 축구 2023.05.09 806
3553 K리그1 수원FC 윤빛가람, 경고누적 퇴장 '사후 감면' 축구 2023.05.09 749
3552 삼성화재, 요스바니 지명…유일한 새 얼굴은 우리카드 마테이 콕(종합) 농구&배구 2023.05.09 452
3551 콩파니 감독, 번리와 5년 재계약…이젠 EPL서 돌풍 일으킨다 축구 2023.05.09 717
3550 링컨·타이스·레오·비예나, 남자배구 외국인 선수 4명 재계약 농구&배구 2023.05.09 387
3549 K리그2 이랜드, 굿패스 바이탈과 선수단용 보충제 후원 협약 축구 2023.05.09 709
3548 두산 토종 에이스 곽빈, 허리 통증 탓에 1군 엔트리 제외 야구 2023.05.09 869
3547 야구 고교·대학 올스타전, 6월 6일 대전에서 개최 야구 2023.05.09 784
3546 오타니가 WBC 호주전에서 입은 유니폼, 1억7천만원에 낙찰 야구 2023.05.09 787
3545 [부고] 장성우(프로야구 kt wiz 선수)씨 장인상 야구 2023.05.09 733
3544 시속 171㎞ '총알 타구'에 얼굴 맞고 쓰러진 MLB 투수 야브로 야구 2023.05.09 835
3543 여자 골프 최강은 태국…한화 인터내셔널 크라운 우승(종합) 골프 2023.05.09 533
3542 필라델피아, 보스턴에 연장 접전 끝 신승…2승 2패 균형 농구&배구 2023.05.09 509
열람중 PGA '인기남' 파울러, 2년 만에 세계 50위 진입 골프 2023.05.09 458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