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유럽 골프대항전 라이더컵, 폭우 예보에 하루 일찍 개막식

뉴스포럼

미국-유럽 골프대항전 라이더컵, 폭우 예보에 하루 일찍 개막식

빅스포츠 0 84 2025.09.25 12:20
권훈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라이더컵 개막식.
라이더컵 개막식.

[UPI=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미국과 유럽 골프 대항전 라이더컵 개막식이 2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베스페이지 블랙코스 특설 무대에서 열렸다.

개막전은 애초 대회 첫날 경기 하루 전인 26일에 열릴 예정이었지만, 26일에 폭우가 내린다는 예보에 따라 하루 앞당겨 열렸다.

양 팀 단장과 부단장들을 포함한 선수단은 관례에 따라 정장을 입고 단상에 올랐다.

드레스 차림으로 한껏 멋을 낸 아내 또는 동거인, 애인들(WAGs)은 먼저 등장했다.

유럽팀 WAGs는 흰색 재킷과 바지 정장을 맞춰 입었고, 미국팀 WAGs는 감색 원피스 정장으로 멋을 냈다.

라이더컵 개막식
라이더컵 개막식

[로이터=연합뉴스]

투어 챔피언십 우승 때 아들을 병구완하느라 대회장에 나오지 않았던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의 아내 클레어도 이번엔 모습을 보였다.

캐시 호철 뉴욕주 주지사도 참석했다.

하늘에는 미군 헬리콥터 편대가 축하 비행에 나섰고 미국 국기와 유럽연합기를 단 낙하산을 타고 고공 낙하 시범도 이어졌다.

개막식에서 가장 눈에 띈 건 구름 관중이었다.

양 팀 단장은 각각 12명의 선수를 차례로 불러내 소개할 때마다 관중들은 우레같은 함성으로 화답했다.

물론 유럽팀 선수 소개 때는 응원의 함성과 야유가 곁들여져 벌써 응원 열기가 달아올랐다.

단상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에 "경고합니다. 이제부터는 점잖은 건 없어요. 블랙코스는 잔혹해요. 이건 라이더컵이잖아요"라는 문구가 등장하자 함성은 더 커졌다.

악명 높은 난도로 유명한 블랙코스 입구에 원래 붙어 있는 "경고합니다. 코스가 몹시 어려우니 경기력이 뛰어난 골퍼만 플레이하세요"는 경고문을 본뜬 것이다.

라이더컵은 오는 27일 시작한다.

첫날과 둘째 날에는 포섬 4경기와 포볼 4경기씩 열리고 마지막 날에는 양 팀 12명이 모두 출전하는 싱글 매치 플레이 12경기가 치러진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7670 우리카드 알리의 이란, 체코에 막혀 세계배구선수권 4강행 좌절 농구&배구 2025.09.26 95
37669 남자배구 우리카드, 일본 전훈 출국…한태준·김지한도 동행 농구&배구 2025.09.26 84
37668 한국 남자풋살, 아시안컵 예선 2위로 4회 연속 본선 출전 축구 2025.09.26 93
37667 광주FC, 10월 4일 '달빛더비' 티켓 40% 할인 축구 2025.09.26 80
37666 [쇼츠] 이동국 아들 '대박났네'…LA 갤럭시 유소년팀 합격 축구 2025.09.26 84
37665 시즌 타점 신기록에 외인 최다 49호포 디아즈 "50홈런도 가능" 야구 2025.09.26 81
37664 KBL 패밀리 신임 회장에 김동광 전 국가대표 감독 농구&배구 2025.09.26 94
37663 [프로야구 중간순위] 25일 야구 2025.09.26 83
37662 [프로야구] 26일 선발투수 야구 2025.09.26 86
37661 미국서 고전하는 윤이나 "머지않아 나의 날이 올 거라 믿어" 골프 2025.09.26 82
37660 '보상 선수' 이예림 22점…현대건설, 컵대회서 페퍼에 승리 농구&배구 2025.09.26 83
37659 박도영, KLPGA 투어 메이저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1R 선두(종합) 골프 2025.09.26 74
37658 날개 단 MLS 슈퍼스타 손흥민, 정상빈과 '코리안 더비' 성사될까 축구 2025.09.25 83
37657 황희찬의 울버햄프턴, 카라바오컵 16강서 첼시와 격돌 축구 2025.09.25 85
37656 경남교육청·NH농협·NC다이노스, 교육가족 1천명 초청 야구관람 야구 2025.09.25 91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