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전 교체 투입됐으나 침묵한 손흥민, 5∼6점대 평점

뉴스포럼

뉴캐슬전 교체 투입됐으나 침묵한 손흥민, 5∼6점대 평점

빅스포츠 0 187 01.05 06:20
최송아기자
뉴캐슬과의 경기에 나선 손흥민
뉴캐슬과의 경기에 나선 손흥민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약 한 달 만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경기를 벤치에서 시작해 교체로 나선 토트넘의 '캡틴' 손흥민이 팀의 역전패 속에 5∼6점대 평점을 받았다.

축구 통계 전문 풋몹은 4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 뉴캐슬의 2024-2025 EPL 20라운드 경기를 마치고 손흥민에게 평점 6.9점을 줬다.

이날 출전한 토트넘 선수 가운데 페드로 포로(7.7점), 세르히오 레길론(7.2점), 브레넌 존슨(7.1점)에 이어 4번째로 높았고, 교체 투입된 선수 중엔 레길론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손흥민은 이 경기를 벤치에서 시작해 후반 17분 티모 베르너 대신 투입됐다.

대부분의 경기를 선발로 출전하는 손흥민이 이번 시즌 EPL 경기를 교체로 소화한 건 지난달 초 본머스와의 14라운드(후반 12분 투입)에 이어 두 번째였다.

전반 1-2로 밀린 뒤 흐름을 바꾸는 데 어려움을 겪던 토트넘은 후반 17분 손흥민과 제임스 매디슨 등 3장의 교체 카드를 한꺼번에 가동해 분위기 전환을 노렸으나 끝내 만회하지 못한 채 패하며 리그 4경기 무승(1무 3패)에 그쳤다.

양 팀을 통틀어 풋몹 평점에서는 뉴캐슬의 풀백 발렌티노 리브라멘토와 미드필더 브루누 기마랑이스가 가장 높은 7.9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후스코어드닷컴 평점에서는 풋몹보다 낮은 6.4점을 받았다.

포로(7.5점), 도미닉 솔란케(7.3점) 등 7점대나 6점대 후반의 선수가 다수 있어서 팀 내에서도 손흥민의 점수는 높은 편이 아니었다.

양 팀 최고점은 기마랑이스의 7.6점이었다.

손흥민은 풋볼런던 평점에서는 베르너(4점) 다음으로 좋지 않은 5점을 기록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에 대해 "위협적인 런이 몇 번 나왔지만, 방법을 찾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풋볼런던은 미드필더 루카스 베리발에게 가장 높은 8점을 매겼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1934 K리그1 울산, 아시안게임 '금빛 미드필더' 이진현 영입 축구 01.06 179
31933 K리그1 울산, 193㎝ 스트라이커 허율·미드필더 이진현 영입(종합) 축구 01.06 140
31932 K리그1 수원FC, 김포FC서 활약한 윙어 서재민 영입 축구 01.06 174
31931 [프로농구 창원전적] LG 67-64 소노 농구&배구 01.06 191
31930 '워니 25점' SK, kt 잡고 4연승…LG는 마레이 없이 연패 탈출 농구&배구 01.06 309
31929 [프로농구 중간순위] 5일 농구&배구 01.06 180
31928 [부고] 이석명(K리그 클럽자격심의위원회 위원장)씨 장모상 축구 01.06 172
31927 [프로농구 서울전적] SK 67-63 kt 농구&배구 01.06 182
31926 임성재, PGA 개막전 3R서 단독 4위로 껑충…"공격적으로 쳤다"(종합) 골프 01.05 180
31925 김지수 3경기 연속 출전 무산…브렌트퍼드, 사우샘프턴 5-0 격파 축구 01.05 189
31924 당근 모임 대세는 '운동'…러닝크루 주역 '30대' 축구 01.05 186
31923 '14위 맨유' 아모링 감독의 걱정…"선수들 불안하고 두려워해" 축구 01.05 128
31922 미국 매체의 김하성 행선지 전망…디트로이트·애틀랜타 가능성 야구 01.05 196
31921 임성재, PGA 개막전 3라운드서 11언더파…단독 4위로 껑충 골프 01.05 168
31920 [다시 희망] ⑩ kt 불펜포수는 국가대표 출신…"돕는다는 건 가치 있는 일" 야구 01.05 190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