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강원 최용수 감독, 성적 부진으로 물러나기로

뉴스포럼

K리그1 강원 최용수 감독, 성적 부진으로 물러나기로

빅스포츠 0 773 2023.06.15 12:20
경기장 바라보는 최용수 감독
경기장 바라보는 최용수 감독

(서울=연합뉴스) 지난달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3 K리그1 FC서울과 강원FC의 경기. 최용수 강원 감독이 경기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2023.5.28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의 최용수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지휘봉을 놓게 됐다.

강원 구단 관계자는 15일 "최 감독이 전날 김병지 대표이사와 만나서 거취를 논의한 뒤 물러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21년 11월 부임해 시즌 11위까지 떨어지며 강등 위기에 처한 강원을 구해낸 최 감독은 세 번째 시즌을 다 마치지 못하고 자리에서 내려오게 됐다.

최 감독은 지난 시즌에 강원을 6위(14승 7무 17패)로 이끈 데다 양현준 등 신예 스타를 키워내며 지도력을 인정받았지만, 올해에는 고전했다.

강원은 2023시즌 개막 후 18경기에서 2승 6무 10패로 부진해 최하위 수원 삼성(2승 3무 13패)에 이은 11위까지 처져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948 FIFA 첫 비유럽·여성 사무총장 사모라, 올해 연말 퇴임 축구 2023.06.16 772
5947 여자농구 3대3 AG국가대표 이다연·정예림·임규리·박성진 선발 농구&배구 2023.06.16 406
5946 배지환, 대타 출전해 1타수 무안타…피츠버그, 컵스에 2연패 야구 2023.06.15 923
5945 '이물질 의혹' 스미스, 10경기 출장 금지…"로진만 만졌다" 항변 야구 2023.06.15 865
5944 한국 여자배구, 최강 브라질에 완패…1세트서 29-31 아쉬운 패배 농구&배구 2023.06.15 451
5943 김은중호 센터백 김지수, 브렌트퍼드 이적 유력…워크퍼밋 해결 축구 2023.06.15 797
5942 서울교육청, '프로야구 단장아들 학폭' 관련 고교감독 징계권고 야구 2023.06.15 940
5941 잉글랜드축구협회, 워크퍼밋 규정 완화…EPL 진출 문턱 낮아졌다 축구 2023.06.15 791
5940 크로아티아, 네덜란드 4-2 제압…UEFA 네이션스리그 결승행 축구 2023.06.15 837
5939 김민재 영입전에 독일 바이에른 뮌헨도 가세…"명단에 올라" 축구 2023.06.15 790
5938 제31회 여왕기 전국 여자축구대회 16일 합천서 열전 축구 2023.06.15 793
열람중 K리그1 강원 최용수 감독, 성적 부진으로 물러나기로 축구 2023.06.15 774
5936 K리그1 강원 최용수 감독, 성직 부진으로 퇴진…후임엔 윤정환(종합) 축구 2023.06.15 729
5935 메이저 타이틀 방어 전초전 출격 전인지 "한국서 몸 관리 잘해" 골프 2023.06.15 506
5934 K리그 '패스 효율' 1위, 5월에도 김영권…서울 수비수 약진 축구 2023.06.15 792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