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해·공 다 모인 국군 가족, 프로야구 시구 나선다

뉴스포럼

육·해·공 다 모인 국군 가족, 프로야구 시구 나선다

빅스포츠 0 729 2023.05.04 12:21
가정의 달 맞아 이색 군 가족 프로야구 시구
가정의 달 맞아 이색 군 가족 프로야구 시구

(서울=연합뉴스)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되는 프로야구에서 육·해·공군 간부로 구성된 합동참모본부 어윤용 주임원사의 가족 3명이 시구·시타·시포에 나선다고 국방부가 4일 밝혔다. 사진은 어윤용 원사(가운데) 가족 모습.
어 원사의 가족은 온 가족이 국군 가족으로, 어 원사의 아들 어시영 대위(오른쪽)는 공군 장교로, 딸인 어연우 중사는 해군 부사관(왼쪽)으로 복무 중이며, 부인(최예린)도 93년도까지 육군 부사관으로 복무했다. 2023.5.4 [국방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육·해·공군이 모두 모인 가족이 프로야구 시구·시타·시포자로 나선다.

합동참모본부 어윤용 주임원사 가족은 오는 7일 오후 2시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 SSG 랜더스 경기에 앞서 그라운드에 선다고 국방부가 4일 밝혔다.

육군 부사관으로 합참에서 근무 중인 어 원사가 시구를, 아들인 공군 제3미사일방어여단 어시영 대위가 시포를, 딸인 해군항공사령부 어연우 중사가 시타를 맡게 된다.

어머니 최예린 씨도 현역은 아니지만 1993년까지 육군 부사관으로 복무했다고 한다.

어 원사는 "가족 모두가 각 군을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소임을 다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국방부는 "육·해·공군이 한 가족으로 함께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각 군이 한마음 한뜻으로 단합해 대한민국을 수호해 나갈 것이라는 강력한 의지를 국민께 널리 알리겠다"며 "국군 장병들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키움 히어로즈는 군 장병들에게 이날 경기 관람석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가정의 달 맞아 이색 군 가족 프로야구 시구
가정의 달 맞아 이색 군 가족 프로야구 시구

(서울=연합뉴스)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7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진행되는 프로야구에서 육·해·공군 간부로 구성된 합동참모본부 어윤용 주임원사의 가족 3명이 시구·시타·시포에 나선다고 국방부가 4일 밝혔다. 사진은 어윤용 원사(오른쪽 두 번째) 가족 모습.
어 원사의 가족은 온 가족이 국군 가족으로, 어 원사의 아들 어시영 대위(왼쪽)는 공군 장교로, 딸인 어연우 중사는 해군 부사관(오른쪽)으로 복무 중이며, 부인(최예린)도 93년도까지 육군 부사관으로 복무했다. 2023.5.4 [국방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290 K리그1 전북 김상식 감독, 성적 부진에 자진사퇴 축구 2023.05.04 678
열람중 육·해·공 다 모인 국군 가족, 프로야구 시구 나선다 야구 2023.05.04 730
3288 벨링엄, 레알 마드리드행 급물살…"협상 최종 단계로 진전 중" 축구 2023.05.04 682
3287 '부정 투구' 셔저, 징계 해제 첫 경기서 3⅓이닝 6실점 난타 야구 2023.05.04 795
3286 가르시아 등 LIV 선수 4명, 벌금 안 내려고 DP월드 투어 탈퇴 골프 2023.05.04 446
3285 [게시판] 키움 이정후, 장애어린이 돕기 1천만원 야구 2023.05.04 750
3284 SSG·한화는 교체, 두산·NC는 기다림…외인 부상에 엇갈린 결정 야구 2023.05.04 788
3283 황인범 89분 활약 올림피아코스, 아테네와 0-0 무승부 축구 2023.05.04 621
3282 축구팬 가슴 뛴다…올여름 유럽 클럽 방한 러시 축구 2023.05.04 757
3281 MLB 커쇼, 7년 만에 이달의 투수 선정…통산 200승 금자탑 야구 2023.05.04 752
3280 최정, 국제바로병원과 12년 기부 동행…홈런 치면 수술비 지원 야구 2023.05.04 757
3279 김하성, 볼넷 출루 후 득점…3루수 맡아 수비력 과시 야구 2023.05.04 717
3278 K리그 28일 포항-전북·부천-김포 경기, 29일로 변경 축구 2023.05.04 712
3277 이탈리아 세리에A 라치오, 사수올로 제압…나폴리 우승은 '아직' 축구 2023.05.04 732
3276 국가대항전 출전 고진영 "올해도 우승 …팬들 많이 오셨으면" 골프 2023.05.04 443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