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볼넷 출루 후 득점…3루수 맡아 수비력 과시

뉴스포럼

김하성, 볼넷 출루 후 득점…3루수 맡아 수비력 과시

빅스포츠 0 716 2023.05.04 12:20
김하성
김하성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선구안과 호수비로 팀 승리를 도왔다.

김하성은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 홈 경기에서 7번 타자 3루수로 출전했다.

김하성은 3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21로 소폭 내려갔다.

김하성은 0-0으로 맞선 2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볼넷을 침착하게 골라내 출루에 성공했다.

계속된 공격에서 브렛 설리번이 우익수 옆으로 깊숙하게 빠지는 2타점 적시타를 때려 김하성도 1득점을 적립했다.

2-0으로 앞선 4회말 무사 1루 땐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4-1로 앞선 6회말에는 2루수 땅볼로 잡혔다.

7-1로 점수 차를 벌린 7회말 무사 1, 2루 기회에서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서야 했다.

경기는 7-1 승리로 끝났다.

김하성
김하성

[AP=연합뉴스]

안타는 생산하지 못했으나 수비에서 핫코너(3루)를 든든히 지키며 팀 실점을 막았다.

김하성은 2회초 1사 1루에서 신시내티 닉 센젤의 좌익선상 타구를 안정적으로 건져 올린 뒤 강한 어깨로 1루에 뿌려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6회 1사 1루 때도 센젤이 강하게 잡아당긴 라인드라이브를 단번에 잡아 핫코너를 든든히 지켰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305 두산, 안타 10만원·홈런 100만원 모아 학대 피해 아동 지원 야구 2023.05.04 817
3304 K리그1 수원, 신임 사령탑에 김병수 감독 선임 축구 2023.05.04 730
3303 '구관'부터 새 얼굴까지…남자배구 튀르키예에서 외인 드래프트 농구&배구 2023.05.04 431
3302 '살라흐 PK 결승골' 리버풀, 풀럼 1-0 격파…'UCL 진출 불씨' 축구 2023.05.04 704
3301 K리그 흥행열풍, '비'까지 뚫을까…어린이날 최다 관중 도전 축구 2023.05.04 839
3300 SSG 새 외국인 투수 엘리아스 영입…힐만·에레디아 추천 야구 2023.05.04 719
3299 '홀란 35호골' 시즌 최다 골 신기록…맨시티, 선두 탈환 축구 2023.05.04 714
3298 셀틱 오현규, 유럽 진출 4개월 만에 정규리그 우승 '눈앞' 축구 2023.05.04 729
3297 앨러다이스 감독, 리즈 살릴까…"난 과르디올라·클롭과 동급" 축구 2023.05.04 665
3296 WBC서 손가락 골절된 알투베, 수술 6주 만에 훈련 재개 야구 2023.05.04 752
3295 '4승 2무' 김포 고정운 감독, K리그 4월 '이달의 감독' 축구 2023.05.04 715
3294 메시, 시즌 종료 후 파리 생제르맹 떠난다…바르셀로나 복귀할까 축구 2023.05.04 707
3293 '포수가 홈런도 치네'…SSG, 3년 만에 맛본 포수 연이틀 홈런 야구 2023.05.04 780
3292 선발 변신은 없다…삼성 오승환, 2군서 마무리 보직 준비 야구 2023.05.04 805
3291 매킬로이, PGA 특급대회 2회 불참 대가는 40억원 골프 2023.05.04 355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