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챔피언결정 최종전, 시즌 최다 5천905명 관중몰이

뉴스포럼

프로농구 챔피언결정 최종전, 시즌 최다 5천905명 관중몰이

빅스포츠 0 477 2023.05.08 00:22

챔피언결정전 7경기 3만7천여명 운집…2∼7차전 매진

스펠맨
스펠맨 '파워 덩크'

(안양=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7일 경기도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7차전 안양 KGC 인삼공사와 서울 SK 나이츠의 경기. KGC 스펠맨이 덩크슛을 하고 있다. 2023.5.7 [email protected]

(안양=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14년 만에 '끝판'인 7차전까지 간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이 관중몰이에도 성공했다.

7일 안양 KGC인삼공사와 서울 SK의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 4승제) 7차전이 열린 안양체육관에는 KBL 공식 발표 기준 5천905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이틀 전 같은 장소에서 열린 6차전의 5천850명을 넘어서는 이번 시즌 프로농구 최다 관중 신기록이다.

지난해에 이어 인삼공사와 SK가 맞붙은 이번 챔피언결정전은 2008-2009시즌 전주 KCC와 서울 삼성의 대결 이후 14년 만에 7차전까지 간 명승부로 총 3만7천59명의 팬을 경기장으로 불러 모았다.

지난달 25일 안양에서 열린 1차전에 4천312명이 들어왔고, 이틀 뒤 안양에서 이어진 2차전엔 5천286명이 몰려 매진을 기록했다.

지난달 29일과 이달 1일, 3일 잠실에서 펼쳐진 3∼5차전에는 각각 5천206명, 5천211명, 5천289명이 들어차 모두 매진을 달성했다.

5일 안양으로 돌아온 6차전에도 5천850명으로 매진이 이어졌고, 우승자가 결정되는 이날 7차전은 6차전의 기록도 넘어섰다. 1차전 외에는 모두 매진이었다.

7경기 평균 관중은 5천294명으로, 5차전까지 열린 지난 시즌(5천113명)보다 증가했다.

한편 역대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에 가장 많은 팬이 찾은 시즌은 1997-1998시즌 대전 현대와 부산 기아 경기로 총 5만6천463명이었다.

2위 기록은 2008-2009시즌 KCC와 서울 삼성이 벌인 시리즈의 5만5천493명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552 삼성화재, 요스바니 지명…유일한 새 얼굴은 우리카드 마테이 콕(종합) 농구&배구 2023.05.09 421
3551 콩파니 감독, 번리와 5년 재계약…이젠 EPL서 돌풍 일으킨다 축구 2023.05.09 693
3550 링컨·타이스·레오·비예나, 남자배구 외국인 선수 4명 재계약 농구&배구 2023.05.09 364
3549 K리그2 이랜드, 굿패스 바이탈과 선수단용 보충제 후원 협약 축구 2023.05.09 675
3548 두산 토종 에이스 곽빈, 허리 통증 탓에 1군 엔트리 제외 야구 2023.05.09 826
3547 야구 고교·대학 올스타전, 6월 6일 대전에서 개최 야구 2023.05.09 745
3546 오타니가 WBC 호주전에서 입은 유니폼, 1억7천만원에 낙찰 야구 2023.05.09 755
3545 [부고] 장성우(프로야구 kt wiz 선수)씨 장인상 야구 2023.05.09 706
3544 시속 171㎞ '총알 타구'에 얼굴 맞고 쓰러진 MLB 투수 야브로 야구 2023.05.09 792
3543 여자 골프 최강은 태국…한화 인터내셔널 크라운 우승(종합) 골프 2023.05.09 495
3542 필라델피아, 보스턴에 연장 접전 끝 신승…2승 2패 균형 농구&배구 2023.05.09 471
3541 PGA '인기남' 파울러, 2년 만에 세계 50위 진입 골프 2023.05.09 421
3540 프로축구 K리그2 경남FC, 5월 홈경기 양산종합운동장에서 개최 축구 2023.05.09 734
3539 K리그1 제주, 제주도개발공사와 삼다수 후원 협약 축구 2023.05.09 719
3538 프로농구 최준용·오세근 등 47명 FA 공시…협상 들어가 농구&배구 2023.05.08 466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