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근·문성곤 보낸 프로농구 인삼공사, FA 센터 이종현 영입

뉴스포럼

오세근·문성곤 보낸 프로농구 인삼공사, FA 센터 이종현 영입

빅스포츠 0 433 2023.05.22 18:20
인삼공사와 계약한 이종현
인삼공사와 계약한 이종현

[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농구 2022-2023시즌 통합 우승팀인 안양 KGC인삼공사가 자유계약선수(FA) 센터 이종현을 영입했다.

인삼공사는 이종현과 1년간 보수 총액 1억5천만원(연봉 1억3천만원·인센티브 2천만원)에 계약했다고 22일 밝혔다.

경복고-고려대 출신인 이종현은 2016년 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울산 현대모비스의 지명을 받고 프로에 데뷔해 고양 오리온, 캐롯(현 데이원), 전주 KCC를 거쳤다.

2022-2023시즌엔 캐롯에서 뛰다가 시즌 도중 트레이드를 통해 KCC로 옮겼다. 두 팀을 합해 정규리그 39경기에 나서서 평균 12분 58초를 뛰며 3.7점, 2.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203㎝인 그는 고교 때부터 성인 국가대표로 발탁됐고,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금메달 멤버이기도 하다.

이종현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신인 때의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이번 FA 시장에서 통합 우승 주역인 오세근과 문성곤을 각각 서울 SK, 수원 kt로 보낸 인삼공사는 가드 최성원(전 SK), 정효근(전 대구 한국가스공사)에 이어 이종현을 영입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381 이대호, 일본 소프트뱅크 시구 초청…"우승 기억 선명해" 야구 2023.05.23 924
4380 증평군 출신 '레전드 투수' 송진우, 고향 홍보대사 위촉 야구 2023.05.23 861
열람중 오세근·문성곤 보낸 프로농구 인삼공사, FA 센터 이종현 영입 농구&배구 2023.05.22 434
4378 거침없는 마이애미, NBA 동부 결승 3연승…챔프전 진출 눈앞 농구&배구 2023.05.22 415
4377 [프로야구] 23일 선발투수 야구 2023.05.22 806
4376 '대표팀에선 수비 전문' 문정원 "리베로가 문제란 말 듣지 않게" 농구&배구 2023.05.22 449
4375 현대차, 2030 축구팬 대상 '캐스퍼와 함께하는 축구 응원' 축구 2023.05.22 797
4374 프로농구 SK, 내부 FA 양우섭과 1년간 6천만원에 재계약 농구&배구 2023.05.22 433
4373 롯데, 독립리그에서 재기 노리던 외야수 국해성 영입 야구 2023.05.22 1025
4372 프로축구 포항, 창단 50주년 맞아 명예의 전당 4명 추가 헌액 축구 2023.05.22 844
4371 "빨리 1승부터"…한국 여자배구대표팀, VNL 출전 위해 출국 농구&배구 2023.05.22 412
4370 MLB 최다퇴장 1·2위, 양키스·신시내티 감독, 같은 경기서 퇴장 야구 2023.05.22 838
4369 '김민재 74분' 나폴리, 인터 밀란 3-1로 완파 축구 2023.05.22 816
4368 [최종순위] PGA 챔피언십 골프 2023.05.22 483
4367 '이재성 교체 출전' 마인츠, 슈투트가르트에 1-4로 져 4연패 축구 2023.05.22 821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