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출신' 류지현·강인권·최원호, 학생 선수 위해 강사로

뉴스포럼

'감독 출신' 류지현·강인권·최원호, 학생 선수 위해 강사로

빅스포츠 0 190 01.20 12:20
하남직기자
한국야구위원회, 넥스트-레벨 트레이닝 캠프
한국야구위원회, 넥스트-레벨 트레이닝 캠프

사진은 2024년 제3, 4차 KBO 넥스트-레벨 트레이닝 캠프 모습. [한국야구위원회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류지현, 강인권, 최원호, 허문회 등 프로야구 감독으로 일했던 지도자들이 학생 선수들을 위해 강사로 나선다.

KBO는 20일 2025 KBO 넥스트-레벨 트레이닝 캠프(Next-Level Training Camp) 소식을 알리며 강사진을 공개했다.

부산 기장군 KBO 야구센터에서 20일부터 26일까지 리틀야구 우수 선수(예비 중학교 1학년) 40명을 대상으로 1차 캠프가 열리고, 31일부터 2월 14일까지 예비 고등학교 1학년 우수 선수 40명을 대상으로 2차 캠프를 치른다.

올해 넥스트-레벨 캠프에서는 류지현 전 LG 트윈스 감독이 선수단을 총괄한다.

허문회 전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타격을 맡고, 최원호 전 한화 이글스 감독이, 차명주, 마정길 등과 함께 투수 코치로 일한다.

강인권 전 NC 다이노스 감독은 최기문 코치와 함께 배터리 부문을 담당한다.

정진호, 채종국 코치가 수비를 가르친다.

전문 트레이너는 피지컬 트레이닝과 부상방지교육을 한다.

KBO는 부정방지교육도 준비했다.

KBO는 "2022년 시작한 넥스트-레벨 트레이닝 캠프는 올해부터 더 체계화되고 구조화된 프로젝트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연속적인 선수 소집을 통해 바이오메카닉스 장비를 활용한 운동 능력 측정을 시행하고 이를 분석해 기술적인 피드백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잠재력 있는 선수들을 집중적으로 관찰하고 육성해 미래 KBO리그에서 활약할 선수들의 질적 향상을 돕고, 국가대표팀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육성 시스템을 고도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2600 '김연경 21점' 흥국생명, 기업은행 꺾고 승점 50 고지 선착 농구&배구 01.22 187
32599 삼화모터스, 작년 KLPGA 3승 배소현에 링컨 에비에이터 제공 골프 01.22 200
32598 프로농구 KCC, EASL 최종전서 대만 뉴타이베이에 완패 농구&배구 01.22 226
32597 '신인 6명·FA 이적생 2명' 한화, 호주·일본에서 스프링캠프 야구 01.22 222
32596 KLPGA투어·DGB금융그룹, iM금융오픈 개최 조인식 골프 01.22 186
32595 [동아시아농구 전적] 뉴타이베이 104-87 KCC 농구&배구 01.22 196
32594 '킹캉 스쿨 수강' 김대한, 두산 우타 외야수 고민 지울까 야구 01.22 181
32593 '김연경 21점' 흥국생명, 승점 50 선착…한국전력은 4연패 탈출(종합) 농구&배구 01.22 302
32592 [프로배구 중간순위] 21일 농구&배구 01.22 172
32591 KIA 김도영, 이정후 넘어 4년 차 최고 연봉…5억원에 도장 야구 01.22 205
32590 '웨지 전문' 클리블랜드 골프, 신형 RTZ 웨지 출시 골프 01.22 176
32589 주현상 2억5천만원·황영묵 8천300만원…한화, 연봉협상 완료 야구 01.22 220
32588 양현준·양민혁이 달았던 강원FC '47번', 2년차 신민하에게로 축구 01.22 214
32587 유인촌 장관 "축구협회장 선거 결과 무관하게 감사 조치 적용" 축구 01.22 128
32586 2025시즌 K리그의 변화…신생팀 화성 참가·아시아쿼터 폐지 축구 01.21 182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