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0∼29일 '신세계 골프페어'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골프페어는 1년에 두 번 진행하는 대규모 골프 축제로 이번 하반기에는 골프 옷과 용품 등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행사에는 제이린드버그, PXG, 지포어, 필립플레인 골프, 사우스케이프, 에코 골프, 헬베스코, 등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대표 상품으로 신세계백화점이 어메이징 크리와 협업해 기획한 캐시미어 소재의 상·하의를 선보인다. 또 제이린드버그 마그렛 코듀로이 스커트와 크루넥 니트, 필립플레인 골프 컬러 블로킹 스웨터 등을 특가에 내놓는다.
골프 클럽과 용품도 단독으로 선보인다. 인기 골프 클럽인 젝시오 화이트에디션 한정판과 PXG의 GEN6 아이언 세트, 마제스티의 50주년 기념 모델 서브라임을 국내 단독 최저가에 판매한다.
이 밖에 공원에서 즐기는 작은 규모의 골프인 파크골프(공원과 골프의 합성어) 브랜드 브라마의 팝업스토어, 아디다스 골프의 초대형 패밀리세일 등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중 신세계백화점 앱 내 골프 커뮤니티 '골프는 장비빨'에 제품 리뷰를 올린 고객 중 10명을 선정해 신세계백화점 3만 리워드(보상)를 지급한다. 스윙 영상을 올린 고객 6명을 추첨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조아란 프로의 교습 기회를 제공한다.
선현우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은 "이번 골프페어는 물량과 할인율을 파격적으로 준비했다"며 "추석 이후 골프 시즌을 기다리는 골프 마니아들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